[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시는 오는 20일 제4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특별교통수단 행복콜과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를 1일 동안 무료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뉴스핌 DB] |
강릉시는 현재 휠체어 탑승이 가능한 특별교통수단 차량 30대와 강릉솔향콜택시에 등록된 택시를 활용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 1050대를 운영하고 있다.
무료 운행 대상은 사전에 행복콜에 등록된 이용자와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에 등록된 장애인에 한하며,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은 0시~24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택시는 07~20시까지 기존과 동일하게 운영한다.
특별교통수단 행복콜은 (사)한국지체장애인협회 강릉시지회에서, 비휠체어 교통약자 콜센터는 강릉솔향콜택시에서 위탁 운영하고 있다.
강순원 교통과장은 "장애인의 날 무료 운행이 장애인의 이동권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누구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교통 환경을 조성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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