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서부교육지원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유성구지회,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범죄예방 유공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다양하고 치밀해지는 범죄를 사후 수사에 집중하던 경찰력만으로는 예방에 한계가 있다는 점을 극복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유성경찰서는 지난 17일 대한노인회 유성구지회, 서부교육지원청,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유성구지회, 유성구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함께 '범죄예방 유공자' 업무 협약식을 개최했다. [사진=대전 유성경찰서] 2024.04.18 jongwon3454@newspim.com |
협약에 참여한 기관들은 보이스피싱, 청소년 사이버 도박, 전세사기, 이상동기 범죄 등을 경찰의 수사 경험, 홍보 활동과 각 기관들의 전문성을 유기적으로 결합한다는 계획이다.
경찰 관계자는 "매년 범죄가 다양해지고 수법이 치밀·교묘해지는 만큼 다양한 분야와 협력을 통해 범죄예방 활동이 이뤄질 수 있도록 참여기관을 확장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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