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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프리뷰, 미 주가지수 선물 메가캡 주도 상승...일라이릴리·UAL↑ VS ASML·레즈메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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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스턴=뉴스핌] 고인원 특파원= 17일(현지시간) 중동 정세 불안과 미국의 금리 인하 기대 후퇴에 따른 국채 금리 급등 속에서도 뉴욕 증시 개장 전 미 주가지수 선물 가격은 일제히 상승하고 있다.

국채 금리 급등에 주가가 약세를 보이던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구글 등 대형 기술주를 중심으로 매수세가 유입되며 지수는 반등을 시도하고 있다.

미국 동부 시간으로 이날 오전 9시 5분 기준 미국 시카고상업거래소(CME)에서 E-미니 다우 선물은 전장 대비 24.00포인트(0.06%) 오른 3만8070.00을 가리키고 있다. E-미니 S&P500 선물은 15.25포인트(0.30%) 상승한 5107.75, E-미니 나스닥100 선물은 39.25포인트(0.20%) 전진한 1만7917.25을 각각 가리켰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 [사진=블룸버그]

전날 뉴욕 증시의 3대 지수는 혼조세로 장을 마쳤다. 미 연방준비제도(Fed)의 금리 인하 시기를 미룰 수도 있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의 매파적 발언에 미국의 채권 금리와 달러화 가치가 급등했고, 증시는 내림세를 보이다가 거래 막판 다우지수만 반등에 성공했다. S&P500과 나스닥 지수는 사흘째 내림세를 이어갔다.

워싱턴에서 열린 캐나다 경제 관련 포럼에 참석한 파월 의장은 "올해 들어 우리의 물가 안정 목표 2%로의 인플레이션에 있어 추가 진전은 부족한 상황"이라면서 "인플레이션이 더 진전을 보일 때까지 필요한 기간 현 수준의 제약적 (통화정책) 수준을 유지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의장의 이 같은 발언은 금리 인하 시기를 기존 예상보다 늦출 필요가 있다는 언급으로 풀이됐고, 시장에서는 파월 의장이 지난달 점도표에서 밝힌 올해 3차례 금리 인하 입장에서 1~2회로 후퇴한 것이 아니냐는 분석이 나왔다.

이에 기준금리에 민감한 2년물 국채 금리는 전날 일시 5%를 돌파했다. 이날 현재는 전장 대비 0.6bp(1bp=0.01%포인트) 오른 4.958%를 가리키고 있다. 10년물 금리는 0.25bp 내린 4.653%에 거래되고 있다.

연준의 금리 인하 기대가 더욱 밀리며 미 달러화도 연일 강세다. 전날 달러화지수는 106.51까지 오르며 지난해 11월 1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이날 현재는 0.06% 내린 106.21로 전날과 비슷한 수준에 머물고 있다.

반면 중동 불안과 공급 우려 등에 급등했던 국제 유가는 사흘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다. CNBC는 이란과 이스라엘 간 분쟁이 원유 공급에 차질을 불러올 만한 규모의 전쟁으로 확대하지는 않을 것이라는 안도감이 퍼진 결과라고 전했다.

이날 현재 6월 인도분 브렌트유는 전장 대비 69센트(0.77%) 내린 89.33달러,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 선물은 54센트(0.63%) 밀린 84.80달러를 각각 가리키고 있다.

투자자들은 국채 금리 흐름과 중동 사태 등을 예의주시하며 이날 발표가 예정된 연준의 베이지북, 연준 인사들의 발언 등을 기다리고 있다.

미셸 보먼 연준 이사, 로레타 메스터 클리블랜드 연방준비은행(연은) 총재 등이 이날 공개 발언을 앞두고 있으며, 이들 역시 파월 의장에 이어 매파적 발언을 내놓을 수 있어 관심이 모아진다.

일라이 릴리 로고 [자료=로이터]

개장 전 특징주로는 미국 항공사인 ▲유나이티드 에어라인스 홀딩스(종목명:UAL) 주가가 6% 넘게 오르고 있다. 분기 매출이 예상을 웃돈데다 손실 규모는 예상보다 적었다.

미국 제약사 ▲일라이릴리(LLY)는 체중 감량 신약 젭바운드(Zepbound)가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 치료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는 발표에 주가가 2% 넘게 오르는 중이다. 반면 수면 호흡 장애 관련 치료 장치 제조업체인 ▲레즈메드(RMD)는 이 소식에 주가가 2% 넘게 하락 중이다.

글로벌 운송 및 물류업체 ▲JB 헌트 트랜스포트 서비스(JBHT)도 예상에 못 미친 분기 실적 발표에 개장 전 주가가 9% 가까이 급락하고 있다.

네덜란드 반도체 장비업체 ▲ASML(ASML)도 부진한 실적 발표 소식에 주가가 5% 가까이 밀리고 있다. 올해 1분기 ASML의 순이익은 12억2000만유로로 작년 4분기(20억5000만유로) 대비 약 27% 줄었다. 매출도 52억9000만유로로 이전 분기 대비 41% 감소했다. 올해 1분기 장비 등 예약 매출은 총 36억유로를 기록했는데, 이는 금융정보업체 LSEG 집계 기준 전문가 기대치인 54억유로를 대폭 밑도는 수준이다.

koinwo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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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3년만에 기준금리 0.25%P 인상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16일(현지시간) 3년여 만에 기준금리를 올렸다. 연내 추가 인상 가능성도 함께 열어뒀다.  연준은 이날 이틀간의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회의를 마친 뒤 기준금리 목표 범위를 3.75~4.00%로 0.25%포인트 인상한다고 발표했다. 표결은 12대 0 만장일치였다. 연준이 금리를 올린 것은 지난 2023년 7월 이후 처음이다. FOMC는 성명에서 "오늘의 정책 조치는 위원회의 2% 목표로 더 빠르게 돌아가는 것을 뒷받침할 것"이라고 밝혔다. 금리를 올리지 않으면 물가가 목표치로 내려오는 데 더 오래 걸린다는 뜻이다. 이어 "위원회는 물가 안정을 반드시 달성할 것"이라고 못 박았다. ◆ 워시 "성장은 높고, 문제는 물가"…추가 인상 무게 케빈 워시 연준 의장은 회의 후 기자회견에서 경제 판단부터 정리했다. 그는 "최근 몇 주만 놓고 봐도 광범위하게 정의한 지표들이 경제가 실제로 강해졌음을 말해준다"며 "기저 성장세가 더 높다"고 말했다. 이어 "문제는 물가"라며 "물가 안정은 5년 반 넘게 문제였다"고 지적했다. 최근 지표를 두고는 "6개월 기준으로든 12개월 기준으로든 3%를 넘는 상승률을 기록하는 항목이 여전히 너무 많다"고 말했다. 7월 동결 이후 무엇이 바뀌었느냐는 질문에는 세 가지를 들었다. 경제가 강해졌고, 올여름 물가 흐름이 시험을 통과하지 못했으며, 지정학적 상황에 대한 판단이 달라졌다는 것이다. 워시 의장은 "이 세 가지가 오늘의 확고한 만장일치 결정으로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케빈 워시 미 연방준비제도(Fed) 의장.[사진=로이터 뉴스핌] 2026.09.17 mj72284@newspim.com 이날 연준은 추가 인상 여지도 열어뒀다. 워시 의장은 현재 금리가 긴축적이냐는 질문에 "금융 여건을 긴축적이라고 표현하기 어렵다고 말해 왔다"며 "지난 이틀간 회의 테이블에서 들어보니 동료들도 그렇게 표현하기를 어려워했다"고 답했다. 이번 인상에 대해서도 "완화를 한 단위 걷어낸 것"이라고만 규정했다. 연속 인상이 필요한지에 대해서는 답을 거부했다. 시장에 방향을 제시하지 않겠다는 새 방침을 지키겠다는 이유에서다. 그는 "데이터 포인트는 노이즈가 많고, 데이터 포인트 의존은 위험한 집착"이라고 말했다. 물가를 잡기 위해 고용을 희생해야 하느냐는 질문에는 "실업률이 기본적으로 완전고용에 부합하는 수준에서 움직이고 있다"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노동시장에 해를 끼쳐야 한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답했다. 함께 공개된 점도표에서는 위원 16명이 올해 안에 최소 한 차례 추가 인상을 예상했다. 6월에는 올해 두 차례 이상을 점친 위원이 6명에 그쳤다. 연말 기준금리 전망 중간값은 4.1%로 6월의 3.8%에서 올랐다. 2027년 중간값은 추가 인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8명은 현 수준보다 0.25%포인트 더 높은 금리를 선호했다. 워시 의장은 6월에 이어 이번에도 전망을 제출하지 않아 19명 중 18명의 점만 찍혔다. 금리를 올렸는데도 물가가 2%로 돌아가는 시점은 오히려 1년 밀려 2029년으로 제시됐다. 성명이 "더 빠른 복귀"를 말한 것과 어긋난다는 지적에 워시 의장은 "쉽게 정리하자면 그것은 내 전망이 아니다"라며 "동료 18명의 전망이고 나는 그것을 충실히 전달했을 뿐"이라고 답했다. LPL파이낸셜의 제프리 로치 수석이코노미스트는 "이번 경제전망 요약 전반에 매파적 색채가 깔려 있다"고 진단했다. ◆ 트럼프 압박엔 "우리 차선 지킨다" 이번 결정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요구와 정면으로 어긋난다. 트럼프 대통령은 최근 연준이 금리를 내리지 않으면 무역 전쟁을 확대하겠다고 위협했고, 지난 13일에는 미국의 차입 비용이 세계에서 가장 낮아야 한다는 주장을 되풀이했다. 워시 의장은 연준 독립성에 대한 시험이라는 시각을 어떻게 보느냐는 질문에 "대통령과의 대화에 대해서는 드릴 말씀이 없고, 나는 월가 뉴스레터가 아니다"라고 답했다. 이어 "독립성은 양방향 도로"라며 "무역 정책과 재정 정책을 하는 이들도 자기 차선을 지키게 한다. 그래야 우리가 여기 서서 보이는 대로 말할 수 있다"고 말했다. 시장은 기자회견을 거치며 방향을 틀었다. 발표 직후 오름세를 보였던 증시는 하락 전환했고, 연준 정책 기대를 반영하는 2년물 국채 금리는 큰 폭으로 올랐다. 페더레이티드헤르메스의 캐런 마나 채권 전략가는 "긴축 위험의 상당 부분은 이미 가격에 반영돼 있고 더 큰 신호는 연준이 이것으로 충분하다고 보느냐 아니면 더 이어질 것의 시작으로 보느냐"라고 짚었다. mj72284@newspim.com 2026-09-17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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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시접수 먹통' 250명 이상 구제 가능할까 [서울=뉴스핌] 송주원 기자 =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2027학년도 대학 수시모집 원서접수 시스템 장애와 관련해 실제 구제 대상 수험생이 250명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최 장관은 16일 국회 교육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이 구제 대상 수험생 규모를 묻자 "현재 저희가 파악한 것으로는 한 250명 정도 이상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교진 교육부 장관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교육위원회 제2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당초 교육부는 장애가 발생한 시간대에 접속하거나 원서 작성을 진행한 기록 등을 토대로 구제 가능성이 있는 수험생을 최대 1200여 명으로 추산했다. 이후 별도로 구제 신청을 접수한 뒤 수험생별 접속 기록과 원서 작성 이력 등을 확인해 실제 장애로 원서접수를 완료하지 못했는지 심사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구제 요건에 해당하는 수험생 규모가 당초 추산치보다 크게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교육부는 이날부터 특별조사반을 가동해 장애 발생 원인뿐 아니라 원서접수 대행업체의 사전 대비와 사후 대응이 적절했는지까지 점검하기로 했다. 시스템 장애의 원인과 대응 과정 전반을 들여다보기 위한 특별조사에도 들어갔다. 조사 대상에는 장애 발생 경위와 업체의 사전 점검 체계, 장애 발생 이후 조치뿐 아니라 원서접수 시스템의 운영 구조 전반이 포함될 예정이다. 최 장관은 특별조사반 구성에 대해 "전문성이 있는 분들을 전체적으로, 회계 담당까지 포함해서 구성해 철저하게 해보려고 한다"고 설명했다. jane94@newspim.com 2026-09-16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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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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