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강릉문화원은 오는 19일부터 강릉한복문화창작소 개관 기념 초대전을 갖는다.
17일 강릉한복문화창작소에 따르면 다음달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개관 기념 초대전은 전통한복 13점, 생활한복 4점, 신한복 11점 등 총 28점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된다.
강릉한복문화창작소 초대전 포스터.[사진=강릉문화원] 2024.04.17 onemoregive@newspim.com |
초대전은 강원도에서 출퇴된 16~17세기 전통복식을 재현하거나 응용한 생활한복과 신한복을 제작해 강릉의 한복입기 활성화라는 기획의도로 마련됐다.
또 강릉한복문화창작소는 공간, 교육, 체험, 연구 크게 4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특히 이번 2024년에는 새롭게 조성된 공간을 적극적으로 활용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기획하고 진행할 예정이다.
오는 29일부터 '찾아가는 초중고 한복문화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며, 현재 관내 교육 참여 학교 모집이 진행 중이다. 교육은 오는 29일부터 7월까지 주 3일 월, 화, 수만 진행된다. 모집대상은 관내·영동지역 초·중·고등학교이며 전액무료다.
김화묵 강릉문화원장은 "2024년 새롭게 시작되는 강릉한복문화창작소를 통해 지역 내 한복 문화가 활성화 되고 다양한 프로그램들을 통해 시민들과 더 많은 소통을 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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