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사우디 네옴시티 대표단 7일간 방중, 투자유치 로드쇼

기사입력 : 2024년04월17일 12:39

최종수정 : 2024년04월17일 12:39

[베이징=뉴스핌] 조용성 특파원 = 사우디 아라비아의 네옴시티 대표단이 방중해 투자유치 로드쇼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네옴시티 대표단은 지난 15일 7일간의 방중 일정을 시작했으며, 베이징, 상하이, 선전(深圳), 홍콩 등을 방문할 예정이라고 홍콩 SCMP를 인용해 중국 참고소식보가 17일 전했다.

사우디 대표단은 중국에서 잠재적 파트너를 발굴하고, 구체적인 협력안을 도출해 낼 계획으로 전해졌다.

네옴시티 프로젝트를 총지휘하는 네옴 컴퍼니(Neom Company)의 나드미 알 나스르 CEO가 이끄는 대표단은 지난 15일 베이징에서 비공개 포럼을 개최한 것으로 전해졌다. 포럼에는 베이징시 시장이 참석한 것으로 알려졌다.

포럼에서는 타렉 캇두미 네옴시티 도시개발 총괄 디렉터가 참석해 네옴시티에 대한 브리핑을 진행했다. 타렉 캇두미 총괄 디렉터는 집중적으로 더 라인과 신달라에 대한 소개를 할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네옴시티는 사우디의 왕세자인 무함마드 빈 살만이 2017년 발표한 메가시티 프로젝트다. 네옴시티는 친환경 수직 도시 '더 라인(The Line)'과 최첨단 산업지구 '옥사곤(Oxagon)', 산악 관광지 '트로제나(Trojena)', 호화 인공섬 '신달라(Sindalah)' 4개 지역으로 나뉜다.

사우디아라비아가 추진 중인 미래형신도시 '네옴시티' 프로젝트의 '더라인' 조감도.<자료=네옴시티 홈페이지>

ys1744@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취중진담' 전람회 출신 서동욱 사망…향년 50세 [서울=뉴스핌] 김연순 기자 = 1990년대 인기 듀오 '전람회' 출신인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가 18일 지병으로 세상을 떠났다. 향년 50세. 서동욱은 휘문고와 연세대 동창인 싱어송라이터 김동률과 전람회를 결성해 1993년 MBC 대학가요제에서 '꿈속에서'로 대상을 받으며 등장했다. 서동욱 모건스탠리 프라이빗 에쿼티 부대표 [사진=모건스탠리 홈페이지] 전람회는 1994년 1집으로 정식 데뷔한 이후 1997년 해체할 때까지 세 장의 앨범을 냈다. 서동욱은 김동률과 전람회로 기억의 습작, 취중진담, 졸업 등의 히트곡을 냈다. 고인의 빈소는 서울 연세대 신촌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특실 1호에 마련됐고, 발인은 20일 오전 11시 40분, 장지는 서울시립승화원이다. y2kid@newspim.com 2024-12-18 21:50
사진
달러/원 환율 1,450원 돌파...15년래 최고 [서울=뉴스핌] 고인원 기자= 19일 달러/원 환율이 1450원도 돌파하며 15년 6개월 만에 최고치를 기록했다. 올해 마지막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에서 미국 연방준비제도(Fed)가 예상대로 기준 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했으나 내년 기준 금리 인하 속도를 줄일 가능성을 시사한 여파다. 연준은 18일(현지 시각) 이틀간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정례 회의를 마치고 기준 금리를 4.25~4.50%로 0.25%포인트(%p) 인하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연준은 9월과 11월에 이어 이달까지 세 번의 회의에서 연속으로 기준 금리를 내렸다. 연준은 별도로 공개한 경제 전망 요약(SEP)에서 내년 말까지 금리 인하 폭을 0.50%p로 제시했다. 이는 9월 1.00%p를 기대한 것에서 크게 축소된 수치다. 이 같은 예상대로면 연준은 내년 0.25%p씩 총 두 차례 금리를 낮추게 된다. 매파적인 연준의 내년 금리 전망에 이날 미 달러화는 2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올라섰고, 달러/원 환율은 한국 시간 19일 오전 6시 50분 기준 1453원으로 1450원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09년 3월 이후 약 15년 만에 최고치다. 지난 2017년 도널드 트럼프 당시 대통령이 제롬 파월 당시 연방준비제도(Fed) 이사를 차기 의장으로 지명했다. [사진=블룸버그] koinwon@newspim.com 2024-12-19 06:58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