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린파크골프장 용수골경로당 1층 위치...골프서적·어린이 그림책 등 특화
[대전=뉴스핌] 김수진 기자 = 대전 동구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을 지난 15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은 동구 최초 스마트 경로당인 용수골경로당 1층에 위치하며,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오후 5시까지다.
대전 동구는 독서·소통·문화공간 '북카페 동네북네 용운점'을 지난 15일 개관했다고 17일 밝혔다. [사진=대전 동구] 2024.04.17 gyun507@newspim.com |
동네북네 용운점은 조용히 책을 읽던 기존의 도서관과 달리, 사람과 사람이 만나 서로 교류하는 소통 공간 제공에 중점을 뒀다.
또 스크린파크골프장이 설치돼 있는 용수골경로당에 위치해 골프 도서, 손주들과 함께 읽을 수 있는 그림책 등으로 도서를 특화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북카페는 책을 읽는 도서관 역할뿐만 아니라 동네에서 편하게 휴식할 수 있는 마을 사랑방 역할의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각 동별 지역 및 장소의 특성을 고려해 특색있는 북카페를 만들어 동서 문화격차 해소는 물론 지역주민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 데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동구는 올해 용운점을 시작으로 5월 대동, 6월 가양1동, 7월 효동, 12월 산내동 등 북카페 동네북네 4곳을 추가 개관할 계획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동구청 평생학습과 도서관정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nn0416@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