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낵과 라면을 한 데 모은 스낵&라면 라이브러리 열어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CU는 인천국제공항 제2터미널에 특화 편의점 '스낵&라면 라이브러리(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스낵 라이브러리는 오리온 마켓오 브라우니, 롯데웰푸드 제로 시리즈, 농심 빵부장, 크라운 버터와플 등 국내 대표 제과업체의 인기 상품을 중심으로 개별 브랜드 존을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스낵&라면 라이브러리 CU T2인천공항 교통센터점 [사진=BGF리테일] |
연간 누적 3000만개씩 팔리는 CU의 대표 PB 스낵 브랜드 '헤이루(HEYROO) 스낵'을 포함한 40여 종의 차별화 PB 스낵들도 만나볼 수 있다.
책장 최상단에 LED 전광판을 달아 현재 유행하는 K-스낵을 한눈에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라면 라이브러리'는 봉지면과 컵라면 100여 종을 소개한다.
각 라면마다 매운 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스코빌 지수를 표기하고, 매운라면, 볶음라면, 국물라면 등 라면 종류에 따른 베스트 조합으로 진열하는 등 한국 라면을 처음 접하는 외국인 고객들도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했다.
진영호 BGF리테일 상품본부장은 "이번 스낵&라면 라이브러리가 한국을 떠나는 외국인 고객들에게 한국을 추억할 수 있는 이색적인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