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영 기자 = 지오팜헬스케어가 국내 제약 영업 전문기업으로의 출범 채비를 마치고 국내외 제약사와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지오팜헬스케어는 의약품 및 의료기기 영업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새롭게 출범한 영업 전문기업이다.
[로고=지오팜헬스케어] |
회사는 전문 경력을 가진 영업 전문가(TE)로 팀을 구성해 현장에 배치할 예정이다. 영업팀에는 SFE(Sales Force Effectiveness)를 도입해 영업 활동의 효율성을 극대화한다. 뿐만 아니라 제품의 인지도 향상을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도 실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준수 제도 운영 및 평가,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CP) 등 윤리경영 시스템을 도입해 임직원에게 투명성과 윤리성을 강조하고 있다. 자사의 윤리적 경영을 통해 궁극적으로는 파트너사의 기업 건전성과 가치 향상까지 도모하고자 한다.
이영훈 지오팜헬스케어 대표이사는 "해외 선진국에서는 이미 아이큐비아(IQVIA), MI force, CMIC 등과 같은 영업전문기업이 활성화되어 있으며, 최근 국내 제약업계에서도 전문성과 투명성을 갖춘 영업전문기업과의 협업에 대한 니즈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지오팜헬스케어는 전문성에 윤리성을 강조한 선진국형 영업전문기업으로 발돋움하여 국내외 제약 회사의 전략적 파트너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오팜헬스케어의 이영훈 신임 대표는 다국적 제약사에서 30년간 영업 및 유통 총괄을 담당했던 제약 전문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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