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동해소방서 시민안전관리협의회는 16일 묵호항 자연산 수산물시장을 대상으로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보이는 소화기.[사진=동해소방서] 2024.04.16 onemoregive@newspim.com |
보이는 소화기는 전통시장, 주택밀집지역 등 화재취약지역 해소를 위해 시민 누구든지 눈에 띄기 쉬운 곳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설치한 공용 소화기로 초기에 화재를 진압한 사례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또 투입예산에 비해 화재 피해 경감액이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시민안전관리협의회는 활어회 판매센터 5개소, 선어회판매센터 5개소 등 총 10개소에 보이는 소화기를 설치했다.
시민안전관리협의회 성재기 회장은 "화재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화재를 최초로 발견한 시민의 신속한 대응이 매우 중요하다"며"보이는 소화기를 활용하여 화재피해가 최소화 될 수 있도록 적극 활용해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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