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2023년 인권영향평가에서 1등급을 달성했다고 16일 밝혔다.
인권영향평가는 국가인권위원회 '공공기관 인권경영 매뉴얼'에 따라 기관의 인권경영 수준을 진단하는 평가로써 기관운영과 주요사업 분야로 나누어 진단된다.
여수광양항만공사 표지석 [사진=오정근 기자] |
공사는 인권경영을 체계적으로 실시할 수 있는 규범적·제도적 기반을 성공적으로 마련했다. 기관 전반에서 인권보호를 위한 사항들이 준수되고 있다고 평가됐다.
지난해는 82개 신규지표를 추가 개발해 총 242개 지표를 활용·진단함으로써 보다 세심하게 인권경영 실태를 점검했다.
올해는 '인권존중문화 확산과 인권감수성 향상을 통해 인권침해 ZERO'라는 목표 아래 다양한 과제를 추진하기 위한 계획을 수립했다.
박성현 사장은 "올해는 '존중該, 참여海, 상담解'라는 컨셉을 갖고 인권감수성 강화에 초점을 맞춘 과제를 통해 인권경영을 추진할 계획"이라며 "사람이 우선인 여수·광양항 조성을 위해 전방위적인 인권경영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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