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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PGA] 장타자 방신실, 첫 美무대 도전... 코다보다 멀리 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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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 18일 개막
한국 고진영, 신지애 등 20명 첫 우승 도전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이번 주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무대는 한국 골프팬에게 볼거리 풍부하다. 18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 더 클럽 앳 칼튼 우즈(파72)에서 열리는 시즌 첫 메이저 셰브론 챔피언십(총상금 520만 달러)을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관전 포인트를 살펴본다.

◆ 장타자 방신실의 활약은
LPGA투어 진출을 꿈꾸는 KLPGA투어 장타자 방신실(20·KB금융그룹)이 첫 세계무대에 도전한다. 세계 37위 방신실은 상위 랭커(세계 40위 이내) 자격으로 출전한다.

방신실. [사진 = KLPGA]

LPGA 투어 첫 출전하는 방신실은 지난 14일 메디힐·한국일보 챔피언십을 마치고 곧바로 미국으로 건너갔다. 출국 전 "설레고 기대도 된다. 최고 무대는 어떤 곳인지 경험해 보고 싶다. 환경도 낯설고 시차도 있어 체력적으로도 힘들겠지만 내 스스로를 시험해 보는 계기로 삼겠다"고 밝혔다.

지난 시즌 KLPGA투어에 데뷔한 방신실은 평균 262야드(240m)에 달하는 시원한 장타로 주목을 끌었다. 방신실의 드라이버는 LPGA투어 기준으로는 40위권.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268야드), 아타야 티띠꾼(태국·266야드), 인뤄닝(중국·264야드) 등 톱랭커들과 큰 차이가 없다.

◆ 스윙 다듬은 고진영의 샷은
세계 6위 고진영이 긴 침묵을 깨고 필드에 복귀한다. 고진영은 2월 혼다 LPGA 타일랜드와 HSBC 여자 월드 챔피언십에 나서 각각 공동 20위, 공동 8위를 기록한 뒤 최근 4개 대회를 건너뛰었다. 그동안 미국에 머물며 흐트러진 샷 회복에 매진한 것으로 알려졌다. 자신의 스윙을 완벽하게 다듬겠다는 의지를 보인 것. 한국 여자골프의 간판 고진영이 전성기 시절의 샷감을 보여줄 지 궁금하다.

고진영. [사진 = LPGA]

◆ 신지애 세계랭킹 끌어올릴까
프로통산 64승을 거둔 프로 19년차 신지애(36·세계 19위)는 또 한번 세계랭킹 끌어올리기에 나선다. 파리올림픽 참가를 목표로 신지애는 새해 벽두부터 랭킹 포인트를 쌓기 위해 세계를 동분서주했다.

호주여자골프 빅오픈(2위), 유럽여자골프투어(LET) 아람코 레이디스 인터내셔널(공동 60위), LPGA 투어 HSBC 위민스 월드 챔피언십(공동 41위), JLPGA투어 V포인트-에네오스 골프 토너먼트(3위)와 LPGA투어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공동 5위)까지 뛰었다. 올림픽 여자골프는 국가 당 출전권이 2장씩 주어지는데, 세계랭킹 15위 이내 선수가 많은 나라는 최대 4명까지 출전할 수 있다. 신지애는 현재 19위다. 고진영, 김효주(9위), 양희영(15위)에 이어 한국 선수 중 네 번째다.

◆ 전 세계 1위 유소연 은퇴 무대는
2017년 셰브론 챔피언십(당시 ANA 인스피레이션)에서 두 번째 메이저 퀸에 올랐던 유소연이 이번 대회를 마지막으로 그린을 떠난다. 유소연은 이번 대회가 올 시즌 LPGA 첫 출전이다. 지난해 11개 대회에 나서 10월 어센던트 LPGA에서 거둔 공동 7위가 최고 성적이었다.

유소연. [사진 = 게티이미지]

유소연은 "무수히도 많은 대회에 출전을 했는데 은퇴 경기를 앞두고 있다고 생각하니 만감이 교차한다. 셰브론 챔피언십을 통해 그동안 투어를 함께한 동료들과 팬들에게 감사함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소연은 16년 동안 LPGA 투어 6승(메이저 2승), KLPGA 투어 10승(메이저 1승),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1승, 유럽여자프로골프(LET) 1승 등 통산 18승을 기록했다. 2011년 초청 선수로 출전한 US여자오픈 우승과 함께 본격적으로 LPGA 투어에서 활약했다. 2012년 신인상, 2017년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다. 2017년에는 신지애, 박인비에 이어 한국 여자 선수로는 세 번째로 세계랭킹 1위에 오르기도 했다.

◆ 세계 1위 넬리 코다 5연승 해낼까
세계 1위 넬리 코다(미국)는 이번 대회에서 출전 대회 5연속 우승에 도전한다. 코다는 개막전 공동 16위를 차지한 이후 4연속 우승 트로피를 안았다. 1월 드라이브온 챔피언십, 3월 퍼힐스 박세리 챔피언십과 포드 챔피언십, 이달 초 T-모바일 매치플레이까지 출전한 대회 모두 휩쓸었다. 이 동안 레이스 투 글로브 1위, 시즌 상금 1위(122만 달러), 올해의 선수 1위에 올랐다. 지난주 그린재킷을 입은 스코티 셰플러가 PGA 무대의 대세라면 LPGA의 대세는 코다이다.

넬리 코다. [사진 = 게티이미지]

◆ 한국 시즌 첫 승 8전9기 이룰까
올 시즌 8개 대회를 치르면서도 아직 우승이 없는 한국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시즌 첫 승에 도전한다. 고진영, 신지애를 비롯해 20명이 나선다. 전인지는 지난해에 이어 또 한 번 이 대회에서 커리어 그랜드슬램을 조준한다. 올 시즌 전성기 샷감을 되찾은 김세영과 올해 가장 꾸준히 좋은 성적을 올린 김효주도 기대를 모은다. 해외 선수 중에선 디펜딩 챔피언 릴리아 부(미국), 인뤄닝, 셀린 부티에(프랑스), 리디아 고(뉴질랜드) 등도 우승 트로피를 노린다.

psoq1337@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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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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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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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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