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청 육상팀이 지난 14일 열린 '2024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2024군산새만금국제마라톤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한 삼척시청 육상팀.[사진=삼척시청] 2024.04.15 onemoregive@newspim.com |
15일 시에 따르면 김완기 감독이 이끄는 삼척시청 육상팀이 '2024년 군산 새만금 국제 마라톤 대회'에 출전해 이수민(31) 선수가 개인전 1위, 정현지(29)가 선수 2위, 이해진(27) 선수가 5위를 차지한데 이어 단체전에서 1위를 차지했다.
삼척시청 육상팀은 지난 2022년 창단한 후 각종 대회에 출전해 왔으며, 올해 초 선수단 개편을 단행함과 동시에 강도 높은 훈련으로 대회 출전을 준비해 왔다.
특히 올해 1992년생인 이수민 선수는 강원특별자치도 삼척시 출신으로 작년 제52회 전국 종별 육상경기 선수권대회 1만m 2위에 입상한 데 이어 이번 대회인 군산 마라톤 대회 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다.
삼척시청 육상팀 김완기 감독도 선수들에 대한 헌신과 기여를 인정받아 엘리트 지도자상(여자부)을 수상했다.
주종원 체육과장은 "이번 대회를 위해 피나는 노력으로 출전을 준비해 주신 육상팀 선수단들에게 축하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스포츠 도시 삼척의 육상종목 발전을 위해 행정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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