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한국건강관리협회는 오는 20일부터 27일까지 탄자니아 므완자 지역 코메섬으로 중간선조사 모니터링단을 파견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모니터링단은 파견 기간동안 현지 13개 초등학교 약 1500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영양상태와 발달 정도를 확인하고 탄자니아 국립의학연구소(NIMR)와의 합동조사를 통해 감염성질환에 대한 실태조사를 진행한다.
한국건강관리협회 60주년 엠블런. [사진=한국건강관리협회] 2024.04.15 gyun507@newspim.com |
또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지원한 정수시설, 급식 및 조리시설, 식수위생시설 등 지역 사회의 보건 환경을 점검해 개선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해당 사업은 정부 대외 무상원조 전담 기관인 KOICA(한국국제협력단)의 시민사회협력사업이다. 지난 2020년부터 2022년까지 수행했던 1차 사업에 이어 2023년부터 2025년까지 3년간 진행되는 2단계 사업으로, 굿네이버스와 공동으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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