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눈야구도 잘하는 김하성, MLB 데뷔 첫 4볼넷

기사입력 : 2024년04월15일 12:41

최종수정 : 2024년04월15일 12:42

3경기 연속 안타는 중단... 타율 0.222
SD, LAD에 6-3 역전승 위닝시리즈 거둬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김하성이 뛰어난 선구안으로 빅리그 데뷔 후 가장 많은 4볼넷 경기를 펼쳤다. 샌디에이고의 김하성은 15일(한국시간)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다저스와 원정 경기에 6번 유격수로 선발 출전해 5타석 1타수 무안타 4볼넷을 기록했다.

김하성. [사진 = 로이터]

3경기 연속 안타 행진을 이어가던 김하성은 이날 안타를 치지 못했지만 탁월한 눈야구로 4차례 출루했다. 타율은 0.222로 변동이 없었다.

샌디에이고는 6-3으로 역전승해 이번 시리즈를 2승 1패 위닝시리즈로 마쳤다. 샌디에이고는 이날 승리로 9승9패로 5할 승률을 맞추며 내셔널리그(NL) 서부지구 2위 자리를 지켰다. 다저스는 투수왕국 명성에 어울리지 않게 14개의 볼넷을 쏟아내며 패배를 자초했다. 다저스는 이날 역전패에도 NL 서부지구 선두(11승7패)를 유지했다.

2회 1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첫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상대 선발 제임스 팩스턴과 끈질긴 승부 끝에 7구째 볼넷으로 걸어 나갔다. 다음 타자 루이스 캄푸사노 타석때 도루를 시도하다 간발의 차로 아웃당했다.

4회 두 번째 타석에서도 김하성은 팩스턴의 공 6개를 지켜보며 볼넷으로 출루했다. 이어 1-3으로 팀이 역전 당한 6회 무사 1, 2루 기회에서 세 번째 타석에서 바뀐 투수 라이언 브레이저를 상대로 이날 세 번째 볼넷을 얻어냈다. 팀이 6-3으로 역전한 7회 네 번째 타석에 들어선 김하성은 고의볼넷으로 1루를 밟았다. 9회 마지막 타석에선 무사 1, 3루 기회를 맞았지만 우익수 뜬공으로 물러났다.

[로스앤젤리스 로이터 =뉴스핌] 박상욱 기자 = 다르빗슈가 15일 열린 MLB 다저스와 원정경기 1회말 힘차게 투구하고 있다. 2024.4.15 psoq1337@newspim.com

샌디에이고 선발 다르빗슈 유는 5이닝 4피안타 2볼넷 2삼진 3실점 했다. 팀이 1-3으로 지던 5회 마운드에서 내려왔지만 팀 타선 도움으로 패전을 면했다. 다저스 오타니 쇼헤이는 4타수 1안타 2삼진을 기록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