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스포츠 국내스포츠

속보

더보기

[MLB] 김하성 "팀이 져 아쉬워"... 이정후 "함께 잘했으면"

기사입력 : 2024년04월08일 10:37

최종수정 : 2024년04월08일 10:37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키움 선후배 김하성(샌디에이고)과 이정후(샌프란시스코)가 격돌한 8일(한국시간) 경기는 김하성의 송구와 태크아웃 수비 실책이 패배를 불렀다. 실책 2개가 모두 실점으로 이어지면서 팀이 2-3으로 역전패했다.

전날 경기에는 이정후의 수비 실수가 팀 패배의 빌미가 됐다. 1회말 햇빛에 가려 선두 타자의 타구 포착 지점을 놓쳤다. 이후 2사 만루에서 홈런을 맞은 샌프란시스코가 0-4로 졌다.

이정후. [사진 = 샌프란시스코]

이날 경기후 김하성과 이정후는 서로를 격려하며 앞으로 선전을 다짐했다. 김하성은 이정후 타구를 악송구한 것에 대해 "정후는 전혀 의식하지 않았다. 내 잘못이다"고 자책했다. 이어 두 번째 태그 실책에 대해서는 "일단 포구가 잘못됐다. 주자가 밀고 오면서 (공이) 빠져나갔다"고 돌아봤다.

이어 "실수는 할 수 있는 부분인데 한 경기에 두 개 나왔다는 게 아쉽다. 수비 실수로 팀이 져 아쉽다"며 "내일도 경기가 있고 앞으로도 경기가 있다. 앞으로 잘하면 될 것 같다"고 각오를 다졌다.

김하성 실책으로 1루에 출루한 이정후는 "(하성이) 형이 제일 마음 아프고 속상해할 것 같다. 내일부터 힘내서 같이 잘했으면 좋겠다"며 "내야수가 개인 로진을 소지하지 못하게 하는 심판진이 있는데 이번 시리즈 심판진이 그랬다. 형이 더그아웃에서 로진을 바르고 나왔는데 효과가 떨어지는 시점이었던 것 같다"고 설명했다.

초반에 비해 타격감이 떨어진 타격에 대해선 "타이밍이 안 맞는 것도 있지만 무너진 밸런스에서 치고 있지는 않다. 치다 보면 안타가 나오지 않을까 싶다"며 "삼진도 별로 당하지도 않았다. 앞으로 좋은 타격을 할 수 있다"라고 말했다.

psoq1337@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