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즈마 표면처리 기술, 성형외과 임플란트에 대한 임상적 유효성 입증하는 SCI급 논문 발표
최근 서울에서 진행된 성형외과 학술대회에서 임플란트 표면처리기 신모델 출시
[서울=뉴스핌] 이나영 기자= 바이오 플라즈마 딥테크 기업 플라즈맵의 표면활성기가 치과시장에 이어 성형외과 시장에 성공적으로 데뷔했다고 12일 밝혔다.
플라즈맵은 지난 6일부터 7일까지 양일간 그랜드 인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성형외과 학술대회인 APS 2024에서 당사의 최신 표면활성기 모델 'ACTILINK reborn S'를 성형외과 시장에 처음 공개했다.
이번 공개는 최근 SCI급 논문에서 확인된 진공 플라즈마 치료법의 hADM 생체 적합성과 생체 통합 개선 효과에 대한 연구 결과와 맞물려 업계 전문가들과 방문객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APS2024에서 공식적으로 출시된 플라즈맵의 플라즈마 표면활성기. [사진=플라즈맵] |
플라즈맵 관계자는 "메디컬 디바이스 분야의 혁신을 주도하는 저온 멸균 및 임플란트 표면처리 기술을 통해 약 200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최근 SCI급 논문 발표를 통해 플라즈마 기술의 효과성을 입증하고 시장의 요구에 부응하는 제품을 개발해 매출 확대에 집중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이번에 발표된 논문은 국제 SCI급 학술지 Bioengineering에 게재되었으며, 작년 10월에는 하버드 대학의 연구진이 동일한 저널에서 치과용 임플란트의 임상적 유효성을 입증한 바 있다. 이는 플라즈맵의 기술력이 세계적으로 인정받고 있음을 뒷받침하는 증거로 플라즈맵은 APS 2024를 통해 새로운 제품 'ACTILINK reborn S'의 출시와 본격적인 사업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nylee54@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