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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이르면 내주 당선인 총회…당내선 전당대회·비대위 두고 갑론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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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공식 일정 없이 당 수습 방안 구상
안철수 "비대위 아냐…당선인 총회서 결정해야"
與 "아플 정도로 변할 각오해야…지도부 의견 중요"
"전대 반대, 당대표감이 원대 맡아 돌파력 보여줘야"

[서울=뉴스핌] 김태훈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이 최악의 총선 참패를 겪은 가운데 차기 지도부를 놓고 고심이 깊은 모습이다. 인적 쇄신과 변화의 모습을 보여주기 위해 새로운 비상대책위원장을 세워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는 반면, 내부 안정을 위해 전당대회를 치러 당대표를 새롭게 선출해야 한다는 의견도 나온다.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당대표 권한대행은 지난 11일 대구에서 머무른 뒤 이날 국민의힘 당사에 머물며 공식 외부 일정 없이 차기 지도부 구성 등 당 혼란 수습 방안을 구상할 것으로 전해졌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윤재옥 국민의힘 공동선거대책위원장이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중앙선거대책위원회의에 자리하고 있다. 2024.04.01 leehs@newspim.com

지난해 4월 7일 의원총회에서 선출된 윤 원내대표의 임기는 1년이다. 그러나 이번 총선을 대비해 21대 국회 임기 종료일인 5월 29일까지 임기를 연장한 상태다.

윤 원내대표는 이르면 다음 주까지 당선자 총회를 소집해 당 수습 방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할 예정인 것으로 전해졌다. 22대 국회가 오는 5월 30일에 정식 개원하는 만큼 그 이전에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한 대구·경북(TK) 국민의힘 당선인은 "중진 의원들 등 일정 조율이 필요한 부분이 있어서 (당선자 총회가) 2주 뒤에 열릴 수도 있다"고 전했다.

국민의힘 전신인 미래통합당은 지난 21대 총선 참패 직후 황교안 전 대표가 사퇴하자 심재철 당시 원내대표는 주호영 원내대표를 선출하는 등 새로운 지도부를 구성했다. 이후 주 원내대표는 '김종인 비상대책위원회'를 출범시키며 당을 안정화시켰다.

다만 당시 미래통합당은 정부여당이 아닌 야당이었다. 이에 김종인 당시 비상대책위원장은 21대 국회 개원 후 원 구성 과정에서 파격적으로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상임위원장을 모두 포기하며 당시 여당인 민주당에 책임을 떠넘겼다.

그러나 국민의힘은 현재 여당이다. 22대 총선 참패로 윤석열 정부의 국정운영 방향이 더욱 어려워진 상태에서, 상임위원장까지 모두 민주당에게 내주게 되면 말 그래도 '식물정부'가 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이 힘을 모으게 되면 패스트트랙도 무력화시킬 수 있는 상황이다.

이에 당내에서는 조기 전당대회를 통해 당을 안정화시켜야 한다는 의견이 나온다. 안철수 의원은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더이상 비상대책위원회는 아니라고 본다"라며 "당선인 총회에서 당의 총의를 모아 결정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당내에서 후보군으로 분류되는 중진 의원은 나경원 당선인을 포함해 6선 반열에 오른 주호영 의원, 5선이 된 권영세·윤상현 의원 등이 거론된다. 여기에 '낙동강 벨트' 핵심인 경남 양산을에서 당선된 김태호 의원도 하마평에 오른다.

만약 국민의힘이 조기 전당대회를 개최할 경우 오는 7월이 거론된다. 다만 22대 국회 개원 이후 6월 초 국회의장단이 꾸려지고, 원 구성 협상이 진행되는 만큼 신임 원내대표를 중심으로 원내 상황을 돌파하면서 비대위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는 주장도 나온다.

한 국민의힘 영남권 지역의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지금은 우리가 아플 정도로 변할 각오를 해야되지 않겠나"라며 비대위와 전당대회 여부에 대해선 "아무래도 당선인 총회 등을 통해 이야기가 나오지 않겠나"라며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또 다른 국민의힘 수도권 당선인은 기자와의 통화에서 "우선 현행 지도부의 결심이 필요하다"라며 "빨리 원내 지도부를 다시 세울 것이냐, 말 것이냐가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이어 "다만 현행 지도부가 어떻게 생각을 하고 있는지 한 번 알아보고 이야기를 해야 한다. 지금 이야기하는 건 전혀 의미가 없다"라고 부연했다.

조기 전당대회에 반대의견도 있었다. 영남권 한 당선인은 통화에서 "조기 전당대회에 반대다. 여야 협상에 집중하고 원내를 강화시켜야 한다"라며 "당대표를 맡을 만한 사람이 원내대표를 맡아 돌파하는 국면을 보여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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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힘 최고위, 한동훈 '제명' 의결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국민의힘이 29일 최고위원회의를 열고 한동훈 전 국민의힘 대표에 대한 '제명' 징계안을 의결했다. 최보윤 국민의힘 수석대변인은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브리핑을 통해 "한동훈 전 대표에 대한 당원 징계안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번 표결에는 최고위원 6명과 당 대표, 원내대표, 정책위의장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최 수석대변인은 "표결 내용이나 찬반 부분은 비공개"라며 구체적인 표결 결과는 공개하지 않았다. 징계 의결의 취지에 대해 최 수석대변인은 "의결 취지는 이미 윤리위 내용이 공개돼 있어 그 부분을 참고하면 된다"며 "기존 말씀드렸듯이 윤리위 의결대로 최고위에서 의결됐다"고 설명했다. 이날 의결 과정에서 징계 수위를 낮춰야 한다는 논의가 있었는지에 대한 질문에는 "최고위원들 사이 사전회의는 배석하지 않아서 내용을 알지 못한다"고 답했다. 또한 "의결 때 비공개였고 저도 배석하지 않은 관계로 내용에 대해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덧붙였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좌)와 한동훈 전 대표 [사진=뉴스핌 DB] 최 수석대변인은 "절차적으로 의결에 대한 통보 절차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미 의결이 된 부분으로서 결정된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징계는 의결과 동시에 효력이 발생한다. 한편 한 전 대표가 가처분을 신청할 가능성에 대해서는 "당 입장은 따로 없다"며 "신청되면 신청 절차에 임해서 필요한 부분 소명이나 그런 부분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한 전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에서 긴급 기자회견을 열고 제명 확정에 대해 언급할 것으로 전해졌다. allpass@newspim.com 2026-01-29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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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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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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