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영균 기자 = 대전시는 11일 동구 세천동에서 도시가스 조기 공급 개통식을 열고 107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마을주민 및 관계자 등 70여명이 참석해 도시가스 공급 경과보고, 가스레인지 점화 시연, 주민과 담화 순으로 진행됐다.
대전시는 11일 동구 세천동에서 도시가스 조기 공급 개통식을 열고 107가구에 대한 도시가스 공급을 개시했다. [사진=대전시] 2024.04.11 gyun507@newspim.com |
시는 당초 동구 대청동 인근 도시가스 공급 확대를 5개년(2022년~2026년)에 걸친 배관공사로 계획했으나 주민 주거 편익 향상을 위해 8.7km가량 도시가스 배관공사를 2년을 단축해 마무리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기반 시설이 낙후된 도시가스 미 공급 지역에 안전하고 편리한 청정에너지인 도시가스가 계획보다 빠르게 공급돼 시민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민들의 주거환경 개선 및 에너지 복지 실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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