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양귀비 [사진=뉴스핌DB] |
[목포=뉴스핌] 김시아 기자 = 목포해양경찰서은 양귀비 개화기와 대마 수확기가 도래함에 따라 마약류의 공급을 원천 봉쇄하기 위해 특별단속을 벌인다고 9일 밝혔다.
해경은 특별단속반을 편성해 어촌·도서지역의 양귀비·대마의 밀경작, 아편 밀조·밀매·투약 등을 집중 단속할 방침이다.
국제여객선, 외항선 등을 통해 밀반입되는 마약류와 내·외국인 해양종사자의 마약류 유통·투약에 대해서도 단속을 병행한다.
경비함정을 이용해 선박 승조원의 해상 마약 투약도 단속할 예정이다.
목포해경은 "대마·양귀비 밀경작과 마약류 범죄사범에 대한 집중단속을 통해 불법행위를 근절하고 안전한 해양환경 조성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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