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기본소득 실현 위한 협약 체결
[광양고흥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권향엽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후보가 지난 8일 농어촌기본소득전남연합과 함께 농어촌기본소득 실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 협약식에는 농어촌기본소득 광양본부 김영위 준비위원장과 곡성본부 김을남 준비위원장, 구례본부 정정섭 준비위원장이 참석해 힘을 실었다.
농어촌기본소득실현협약식 [사진=권향엽 후보 선거사무소] 2024.04.09 ojg2340@newspim.com |
주된 내용은 대한민국의 국가균형발전을 완성하고 농어촌의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농어촌 지역 주민들에게 기본소득을 지급하는 것이다.
전남연합은 현재 대한민국이 수도권과 대도시 중심의 발전 전략으로 인해 지역 간 불균형 성장과 농어촌의 황폐화가 심화되고 있음을 인식하고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농어촌기본소득 제도의 도입을 제안했다.
권향엽 후보는 "이번 협약은 농어촌 지역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국가균형발전을 이루는 데 있어 중요한 첫걸음이다"라며 "국회의원으로 당선되면 이 협약의 실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규현 상임대표 역시 "농어촌기본소득은 지역 소멸 위기에 처한 농어촌 지역을 활성화하고 지역 간 격차를 줄이는 데 기여할 것이다"고 협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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