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파트단지 등 1시간 30분만에 복구...10여개 건물 복구안돼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경기 성남시 분당구 수내동의 한 변압기에서 8일 오후 9시 43분쯤 화재가 발생해 수내동 일대가 정전이 됐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8일 오후 9시 4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상가 옆의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내동일대에 정전이 된 가운데 출동한 한전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2024.04.08 observer0021@newspim.com |
소방관계자에 따르면 수내동 소재 상가 옆에 있는 변압기에서 화재가 났다. 이로인해 수내동지역 교통신호등과 일부 아파트단지 및 수내역 부근 오피스텔, 상가에 정전이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긴급 출동한 분당소방서와 인근 소방지구대는 현장조치와 구조활동에 들어갔고 이어 도착한 한국전력은 정전 원인을 찾아 현장복구를 진행하고 있다.
또 인근 서현지구대와 분당경찰서 형사팀 등 15명의 경찰관이 교통 및 현장통제로 추가 피해 발생을 막았다.
[성남=뉴스핌] 정종일 기자 = 8일 오후 9시 43분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수내역 상가 옆의 변압기에서 화재가 발생해 수내동일대에 정전이 된 가운데 출동한 한전 직원들이 복구작업을 하고 있다.2024.04.08 observer0021@newspim.com |
오후 11시 현재 정전됐던 아파드단지와 일부 오피스텔 등에 전력이 복구됐으나 아직 10여개 건물의 정전이 복구되지 않은 상태이다.
소방관들이 정전으로 인해 엘리베이터에 갇힌 피해자들에 대한 수색과 구조활동을 전개했지만 다행히 피해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뒤늦게 성남시 재난상황실에서는 오후 11시 8분쯤 재난문자를 발송해 수내동 지역 정전을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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