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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여수시가 역량 있는 청년창업가를 육성하기 위해 '청년도전 창업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8일 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초기창업 시 겪는 매출부진과 자금고갈 등의 극복을 위해 다각도로 지원해 자생력 강화를 통한 창업 성공을 목표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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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청 청사 전경 [사진=여수시] |
사업 대상자에게 창업자 맞춤형 지원금 최대 2000만원을 차등 지급한다. 창업 전주기에 걸쳐 단계별로 경영․브랜딩․마케팅 역량강화와 회계․세무 교육과 멘토링 등도 지원한다.
신청 자격은 공고일인 지난달 29일 기준 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선정 후 협약일로부터 1개월 이내 여수시로 전입이 가능한 18~45세 이하 청년 예비창업자이다.
오는 25일까지 신청서를 작성해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시 누리집과 수행기관인 전남창조경제혁신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된다.
김태완 청년일자리과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창업가들이 시장에서 경쟁하고 자립해 사업의 뿌리를 내림과 동시에 청년들이 지역에 정착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청년의 꿈과 도전이 실현되는 청년도시 여수'를 만들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ojg2340@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