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서울시

속보

더보기

[단독] 서울시의회, 인사권 독립 후 최초 서울시에 사무처 감사 요청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시 감사위원회 4월 15일부터 감사 착수키로
일부 전문위원실 갑질·업무카드 사용등 조사할 듯
감사원은 건국전쟁 관람 최호정 시의원 감사 검토

[서울=뉴스핌] 이진용 기자 = 서울시의회가 피감기관인 서울시에 지방의회 인사권독립 이후 전국 최초로 시의회사무처를 대상으로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확인됐다.

서울시의회의 감사요청에 서울시 감사위원회는 오는 15일부터 조사를 실시한다. 서울시의회의 사무처 직원들의 초과근무·복무실태와 예산 사용에 대한 전방위 감사를 착수하는 것은 이례적이다.

서울시의회 전경.

 

서울시의회의 이번 감사 요청 배경에는 뉴스핌이 단독으로 보도(서울시의회 수석전문위원들 공직기강 문란행위 심각·https://newspim.com/news/view/20240305000356)한 시의회 상임위원회 수석전문위원들의 공직기강 문란행위 기사가 결정적 역할을 했다.

보도는 서울시의회가 직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 내용을 담았다.

보도에 따르면 "수석전문위원은 본인 가족과의 식사 후 내부회의로 둔갑시켜 업무추진비로 처리하라고 지시했으며, 각 상임위원회에 배정된 의정운영 공통 경비 일부를 수석전문위원 본인의 식사비용으로 처리했다"는 것이다.

또 직원들의 인권을 짓밟는 발언, 오전 4시까지 업무수행을 강요하기도 하고 밤샘근무 및 역량강화에 대한 가스라이팅, 내부직원간 이간질, 집행기관에 비합리적인 요구와 지시 등으로 실무자로 하여금 업무에 집중력과 의회에 대한 자긍심, 사기를 떨어뜨리고 있다는 의견도 나왔다. 

보도 직후인 지난달 7일 열린 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에서도 직원들의 공직기강에 대한 질타가 이어졌다. 운영위원회 소속 이경숙 의원은 김용석 시의회 사무처장에게 "해명 자료를 배포하지 않은 것을 보면 보도가 사실인것 같다"며 "사무처 내 갑질을 비롯 불법적인 업무추진비의 사용에 대해 철저하게 조사해 보고 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에 김용석 사무처장은 "보도내용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시간을 두고 정확한 확인하고 보고 하겠다" 답했다.

이번 서울시의회의 사무처 감사요청은 감사기관이 피감기관에 감사를 요청한 것으로 이례적이다. 지금까지 사무처에 문제가 발생했을시 단순 사건만 서울시 감사위원회에서 감사 또는 조사를 해 왔다.

특히 전문위원실은 말 그대로 입법·행정 등에 대한 전문가로 서울시에서 보면 '갑' 조직이다.

이와 관련 한 서울시 관계자는 "감사위원회가 '갑'을 상대로 얼마나 정확한 감사를 할지 궁금하다"며 "이번 감사로 사무처가 새롭게 태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감사원이 시의회 국민의힘 대표실의 예산 집행도감사하를 검토 하고 있는 것으로 것으로 확인됐다.

지난 1일 감사원이 서울시 감사위원회에 보낸 공문에 따르면 "시의원 공금 불법 유용"이라는 제목으로 최호정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표가 단체영화관람를 하며 공금을 사용했다는 제보에 따라 자료를 요청한다는 것이다.

이는 지난 2월 29일 본회의를 앞두고 최호정 국민의힘 대표의원 주도로 국민의힘 의원들이 영화 '건국전쟁'을 단체관람하러 간 것이 예산집행상 문제의 소지가 있다는 것으로 서울시의회는 감사결과에 촉각을 세우고 있다.

jycaf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내란 가담' 이상민 2심 징역 15년 구형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서울고법 형사1부(재판장 윤성식)는 이날 오후 이 전 장관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등 혐의 항소심 결심 공판을 진행했다. 조은석 특별검사팀이 22일 12·3 비상계엄 당시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를 지시한 혐의를 받는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의 항소심에서도 징역 15년을 구형했다. 이상민 전 행정안전부 장관. [사진=뉴스핌 DB] 특검은 "피고인은 특정 언론사의 기능을 완전히 마비시킴으로써 계엄에 비판적인 언론을 봉쇄해 위헌적 계엄에 우호적인 여론을 형성하려 했다"며 이 전 장관에게 징역 15년을 선고해 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다. 또한 "본 사건은 대한민국이 수립한 민주주의에 대한 테러"라며 "미완성 이라는 이유와 사상자가 발생하지 않았다는 점은 이 사건의 양형 고려 사항이 아니다"라고 강조했다. 이 전 장관은 계엄법상 주무부처 장관임에도 윤 전 대통령의 위헌·위법적 계엄 선포를 방조하고, 특정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를 전달하는 등 내란에 순차적으로 공모한 혐의로 1심에서 징역 7년을 선고받았다. 특검은 1심 결심에서 징역 15년을 구형한 바 있다. 1심 재판부는 언론사 단전·단수 지시 혐의에 대해 "피고인이 법조인으로서 장기간 근무했고 비상계엄의 의미와 그 요건을 잘 알 수 있는 지위에 있었던 점과 피고인이 언론사 단전·단수에 대한 협조 지시를 하기 직전 경찰청장과의 통화를 통해 국회 상황에 대해 인식하고 있었던 점을 종합해볼 때, 피고인에게 내란 중요임무 종사의 고의 및 국헌문란의 목적이 있었다"며 유죄로 판단했다. hong90@newspim.com 2026-04-22 14:57
사진
한강, 노벨상 수상후 첫 독자 앞에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한강 작가가 2024년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공식 행사의 무대로 스페인을 택했다. 주스페인한국문화원은 21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한강 작가의 소설 '바람이 분다, 가라'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 독자 간담회를 열었다. 한강 작가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났다. 바르셀로나 현대문화센터(CCCB)에서 열린 독자 간담회.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한강과 스페인의 인연은 깊다. '채식주의자'는 2019년 스페인 고등학생들이 수여하는 문학상을 받은 바 있으며, 한강은 2023년에도 '희랍어 시간' 스페인어판 출간 기념으로 마드리드·바르셀로나를 방문해 독자들과 직접 만났다. 이번 행사의 직접적 계기가 된 '바람이 분다, 가라'는 올해 3월 스페인에서 출간된 한강의 여덟 번째 스페인어판 작품이다. 주인공 정희가 친구 인주의 죽음이 자살이 아니었다는 믿음을 온몸으로 증명하려 세상에 맞서는 내용이다. 이번 행사에서 한강 작가는 스페인 주요 문학상 수상 경력의 마르 가르시아 푸이그와 나란히 앉아 '극단적인 공감'을 주제로 대담을 나눴다. 집단적 트라우마, 애도, 침묵, 우정 등 한강 작품 세계를 관통하는 키워드들이 오갔다. "문학이 망각에 저항하고 집단적 상처를 돌보는 역할을 할 수 있는가"라는 질문과 대답이 오갔다. 스페인 바르셀로나 600석 규모의 현장 입장권은 판매 개시 1분 만에 매진됐으며, 추가로 마련된 온라인 중계 관람권 200석도 10분 만에 소진됐다. [사진= 주스페인한국문화원] 2016년 '채식주의자'로 국제 부커상을 수상한 한강은 2024년 대한민국 작가 최초로 노벨문학상을 수상했다. 스웨덴 한림원은 '채식주의자', '소년이 온다', '작별하지 않는다' 등 작품 세계 전반을 아우르며 "역사적 트라우마에 맞서고 인간의 삶의 연약함을 드러낸 강렬한 시적 산문" 을 수상 이유로 밝혔다. 노벨상 수상 후 첫 공식 행사는 2024년 포니정 혁신상 시상식이지만 독자와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이다. 지난해 스페인에서는 정보라, 윤고은, 최진영 등 약 20명의 한국 작가가 독자와의 만남 행사를 진행했다. 신재광 문화원장은 "노벨문학상 수상 이후 처음으로 일반 독자와 만나는 자리가 스페인에서 열린 것은 한국문학에 대한 현지의 높은 관심을 방증한다"고 밝혔다. fineview@newspim.com 2026-04-22 12:5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