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제22대 4·10 총선 사전투표 첫날인 5일 낮 12시 부산지역 투표율이 6.10%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준승 부산시 행정부시장이 4일 전포2동에 위치한 제22대 국회의원선거 사전투표소를 방문해 최종 점검을 하고 있다. [사진=부산시] 2024.04.04 |
이날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288만8261명 가운데 17만6025명이 투표를 마쳤다.
낮 12시 기준 투표율은 2020년 21대 총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4.41%)과 비교했을 때 1.69%p 높은 수치다.
현재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동구(7.27%), 영도구(7.21%), 서구(7.10%)순이다. 가장 낮은 곳은 강서구(5.05%)이다.
사전투표는 이날부터 6일까지 이틀간 이뤄진다.
투표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며, 사전투표에 참여하려면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하고 사전투표소를 방문해야 한다.
부산지역 사전투표는 6개 구·군에 205곳 설치됐다. 투표소 위치는 선관위 홈페이지(www.nec.go.kr)나 대표전화(☎1390)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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