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에게 볼거리 제공 위해 맥문동 5만본 식재

기사입력 : 2024년04월04일 13:16

최종수정 : 2024년04월04일 13:16

강진군, 석문공원 관광객 맞이..맥문동 식재. [사진=강진군] 2024.04.04 ej7648@newspim.com

[강진=뉴스핌] 조은정 기자 = 전남 강진군은 석문공원 내부에 맥문동 5만본을 식재했다고 4일 밝혔다.

식재 행사에는 강진군 산림과 직원을 비롯한 도암면 주민과 사회단체장, 김창주 군의원, 유경숙 부의장, 최해진 여사가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맥문동 총 5만본을 식재해 석문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을 위한 새로운 볼거리를 마련했다.

맥문동은 외떡잎식물 백합목 백합과의 여러해살이풀로, 높이는 30~50cm이며, 연한 자주색의 꽃이 5월~8월에 핀다. 맥문동의 꽃말은 '겸손', '인내', '기쁨의 연속' 등으로 알려져 있다.

함께 참여한 주민들은 석문공원 활성화에 자발적으로 참여해, 지역사회에 보탬이 되어 보람을 느꼈다면서 주민들의 결속력을 강화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주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하고, 관광객들에게는 구석구석 아름다운 강진의 모습으로 다가가, 더 많은 방문객이 강진을 찾을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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