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공약사업·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 개최
[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3일 '민선 8기 공약사업·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하고 주요 사업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이번 보고회는 박희조 동구청장 주재로 공약사업과 핵심과제 사업 성과 등을 공유하고 부진한 사업에 대한 문제점과 향후 개선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전 동구는 3일 '민선 8기 공약사업·핵심과제 추진 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전 동구] 2024.04.03 jongwon3454@newspim.com |
구에 따르면 민선 8기 공약사업은 5대 분야 49개 사업으로 현재 9건이 완료되고 40건이 정상 추진되고 있다.
특히 구는 올해 초 동구 숙원사업이자 중 하나인 대전역세권 복합2구역 개발의 사업시행인가 완료와 최근 삼정지구 신규 산단 조성지구 결정 등 성과를 냈다.
아울러 현재 추진중인 ▲동구 글로벌 아카데미 설립 ▲대청호 장미원 조성 ▲동구 세대통합 어울림센터 건립 등 주요 사업도 정상 추진되고 있어 임기 내 마무리할 수 있도록 행정력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이밖에도 중·장기적 공약은 국·시비 예산 확보 방안을 강구하는 등 전략적인 대응계획을 수립하고 중앙부처와 시 등 유관기관과 협조체계를 구축해 해결방안을 모색한다는 방침이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공약사업 및 핵심과제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서는 전 부서가 협력해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며 "지속적인 추진상황 점검을 통해 사업들을 꼼꼼히 챙겨 임기 내 모든 사업을 완료하여 구민과의 약속을 성실히 지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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