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 동구는 제60회 도서관 주간과 세계 책의 날을 맞아 '정지아 작가 초청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강연은 오는 23일 용운도서관에서 진행되며 참석자들은 강연 후 작가와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소통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다.
대전 동구청 전경 [사진=대전 동구] |
참여 신청은 오는 2일부터 21일까지로 지역주민 누구나 동구 평생학습과 홈페이지, 방문, 전화 접수로 가능하며 선착순 100명까지 모집된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 동구 용운도서관으로 문의하면 된다.
이날 강연에 나서는 정지아 작가는 1996년 조선일보 신춘문예 당선을 시작으로 다수 작품을 집필했다. 저서로는 ▲행복 ▲봄빛 ▲숲의 대화 ▲아버지의 해방일지 ▲나의 아름다운 날들 ▲마시지 않을 수 없는 밤이니까요 등이 있다.
이밖에도 정 작가는 이효석문학상, 한무숙문학상, 김유정문학상, 심훈문학대상 등 다수 수상 경력과 2023 서점인이 뽑은 올해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박희조 동구청장은 "이번 강연회를 통해 작가와 소통하며 독서에 대한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주민들이 언제든지 책을 가까이하고 책과 친해질 수 있도록 1동 1도서관 설립, 스마트도서관 개관 등 다양한 독서 장려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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