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조승진 기자= 서울시교육청은 올해 제1회 초졸·중졸·고졸 학력 인정 검정고시를 6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검정고시에는 초졸 523명, 중졸 976명, 고졸 3699명이 응시한다. 장애인 44명과 재소자는 41명도 시험을 치른다.
서울시교육청사. [사진=뉴스핌 DB] |
초졸 검정고시 고사장은 용강중이다. 중졸은 양화중·무학중 총 2곳이다. 고졸은 장평중·신목중·잠실중·구암중·창동중·월곡중 총 6개 학교에서 실시된다.
이동이 어려운 중증 장애인의 경우 지난 2018년부터 도입된 '찾아가는 검정고시' 서비스를 통해 자택 혹은 평소 이용하는 복지관에서 시험을 치를 수 있다.
이번에는 1명의 응시자가 자택에서 시험을 치른다.
모든 응시자는 시험 당일 수험표와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답안 작성을 위해 초졸 응시자는 검은색 볼펜, 중졸·고졸 응시자는 컴퓨터용 수성사인펜을 준비해야 한다.
입실은 오전 8시 40분까지다.
시험 도중 휴대전화 등 통신기기를 소지할 경우 사용 여부에 상관없이 부정행위로 간주한다.
수험표를 분실한 경우 신분증과 원서접수 시 제출한 동일 사진 1매를 지참하면 시험 당일 해당 시험장 시험관리본부에서 재발급받을 수 있다.
합격 여부는 오는 5월 9일 서울시교육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ogiza@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