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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뒷돈 수수' KIA 김종국·장정석 1억6000만원 추징보전

기사입력 : 2024년04월03일 11:02

최종수정 : 2024년04월03일 11:02

[서울=뉴스핌] 신정인 기자 = 후원업체로부터 뒷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기아 타이거즈(KIA 타이거즈) 장정석 전 단장과 김종국 전 감독의 범죄수익이 추징보전됐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중요범죄조사부(이일규 부장검사)는 배임수재 혐의로 불구속 기소된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 대한 추징보전을 지난달 19일 청구했고, 법원은 이를 인용했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구단 후원사에게 금품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 장정석 전 KIA 타이거스 단장(왼쪽)과 김종국 KIA 타이거스 감독이 30일 오전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출석하고 있다. 2024.01.30 choipix16@newspim.com

추징보전은 범죄로 취득했거나 범죄와 관련된 재산 등을 임의 처분할 수 없도록 금지하는 조치다. 형 확정시 국고로 환수된다.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은 2022년 10월 외식업체 대표 A씨에게 야구장 펜스에 홈런존을 신설하는 등 추가 광고 계약 관련 편의를 제공해달라는 부정한 청탁을 받고, 그로부터 대가로 함께 1억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는다.

또 김 전 감독은 2022년 7월 A씨로부터 선수 유니폼 견장 광고 등 계약과 관련해 편의 제공 등 부정한 청탁을 받고 대가로 6000만원을 수수한 혐의도 있다. 검찰은 장 전 단장과 김 전 감독에게 부정한 청탁을 한 혐의로 A씨에게 배임증재 혐의를 적용해 함께 재판에 넘겼다.

allpas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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