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제테마(대표이사 김재영, 남정선)는 지난달 27일~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세계최고 항노화학회인 '모나코 AMWC 2024'에서 주요 여론 지도층을 초청하여 단독으로 갈라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모나코 AMWC 2024 학회 참가와는 별도로 이번 갈라 디너는 모나코 AMWC 전시장 근처의 5성급 호텔에서 진됐다.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러시아 CIS 등의 주요 인사를 초청한 제테마 최초의 글로벌 디너행사다.
Gala Dinner 행사장 모습 (제테마 제공) |
제테마에 따르면 이번 갈라 디너 행사에 약 50여명 이상의 글로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제테마 자사필러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교류의 자리로써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테마 남정선 대표이사는 오프닝에서 "제테마는 전세계 65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에피티크'를 허가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70개국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시장에서 에피티크의 위상이 높아지는 데에 행사에 참석한 핵심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제테마는 이번행사를 통해 국가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하는 등 다국적 교류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 제테마의 HA필러(제품명 에피티크)는 'Best Product & Devices - Injectable Dermal Fillers'영역에서 Galderma(갈더마), Fillmed(필메드), Sinclair(싱클레어) 등을 포함한 6개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들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수상의 영예는 아쉽게도 불발됐다.
제테마 관계자는 "최종 1위 선정으로는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글로벌 톱유저들에게 에피티크의 위상을 확인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ohzin@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