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제약·바이오

속보

더보기

제테마, 세계최고 항노화학회 '모나코 AMWC 2024' 갈라 디너 개최

기사입력 : 2024년04월03일 10:31

최종수정 : 2024년04월03일 10:31

[서울=뉴스핌] 오경진 기자 = 제테마(대표이사 김재영, 남정선)는 지난달 27일~29일까지 모나코 몬테카를로에서 개최된 세계최고 항노화학회인 '모나코 AMWC 2024'에서 주요 여론 지도층을 초청하여 단독으로 갈라 디너 행사를 진행했다고 3일 밝혔다.

모나코 AMWC 2024 학회 참가와는 별도로 이번 갈라 디너는 모나코 AMWC 전시장 근처의 5성급 호텔에서 진됐다. 아시아, 중동, 유럽, 중남미, 러시아 CIS 등의 주요 인사를 초청한 제테마 최초의 글로벌 디너행사다.

Gala Dinner 행사장 모습 (제테마 제공)

제테마에 따르면 이번 갈라 디너 행사에 약 50여명 이상의 글로벌 지도자들이 참석하여 제테마 자사필러의 우수성을 확인하는 교류의 자리로써 성공리에 행사를 마쳤다고 밝혔다.

제테마 남정선 대표이사는 오프닝에서 "제테마는 전세계 65개국에 히알루론산 필러 '에피티크'를 허가판매하고 있으며, 올해 말까지 총 70개국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포부를 밝히며, "글로벌시장에서 에피티크의 위상이 높아지는 데에 행사에 참석한 핵심 인사들에게 감사를 표하며, 향후 지속적인 관심과 협조"를 거듭 강조했다.

제테마는 이번행사를 통해 국가별 주요 인사들과 네트워킹을 확장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파트너십 구축을 모색하는 등 다국적 교류협력을 증진하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이번 학회에서 제테마의 HA필러(제품명 에피티크)는 'Best Product & Devices - Injectable Dermal Fillers'영역에서 Galderma(갈더마), Fillmed(필메드), Sinclair(싱클레어) 등을 포함한 6개의 글로벌 제약사 제품들과 함께 최종 후보에 오르며 선전했지만, 수상의 영예는 아쉽게도 불발됐다.

제테마 관계자는 "최종 1위 선정으로는 이어지지는 못했지만, 글로벌 톱유저들에게 에피티크의 위상을 확인한 결과였다"고 평가했다.

 

ohzi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단독] 李정부 국정 5개년 책자 나왔다 [서울=뉴스핌] 윤채영 지혜진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운영 5개년 계획이 담긴 책자가 발간된 것으로 20일 확인됐다. 이날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에는 123대 국정과제에 대한 주요 내용과 구체적인 입법 방향 등이 담겼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대통령이 13일 서울 종로구 청와대 영빈관에서 열린 국정기획위원회 국민보고대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2025.08.13 photo@newspim.com 국정기획위원회가 지난 13일 1호 과제로 발표한 개헌에는 대통령 권력 구조 개편도 포함됐다. ▲4년 연임제 및 결선투표제 도입 ▲감사원 국회소속 이관 ▲대통령 거부권 제한 ▲비상명령 및 계엄 선포 시 국회 통제권 강화 ▲국무총리 국회 추천제 도입 ▲중립성 요구 기관장 임명 시 국회 동의 의무화를 추진하겠다고 명시했다. 또 5·18 광주 민주화운동 정신 등 헌법 전문 수록과 검찰 영장 청구권 독점 폐지, 안전권 등 기본권 강화 및 확대, 지방자치와 균형발전을 위한 논의기구 신설, 행정수도 명문화 등이 개헌 과제로 포함됐다. 개헌을 위한 국민투표법 개정도 추진된다. 헌법불합치 결정을 받은 재외국민 투표 관련 규정을 개정해 국민투표법 위헌을 해소하겠다는 계획이다. 개헌 찬반 투표는 2026년 지방선거나 2028년 국회의원 선거 때 실시하겠다고 명시했다. [서울=뉴스핌] 뉴스핌이 확보한 이재명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안) 책자. 2025.8.20 ycy1486@newspim.com 이번 책자에는 국정기획위가 지난 13일 대국민보고대회에서 공개한 123대 국정과제보다 훨씬 세부적인 내용이 담겼다. 당초 국정위는 이날 국정운영 5개년 계획도 공개하려 했다가, 돌연 비공개 결정을 내렸다. 비공개 결정에는 이재명 대통령의 의중이 강하게 작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정위 소속으로 활동했던 한 위원은 뉴스핌과 통화에서 "갑자기 보안을 강조하면서 내부 자료는 절대 공개하지 말라고 했다"며 "이유는 모른다"고 전했다.  ycy1486@newspim.com 2025-08-20 15:55
사진
美, 인텔 이어 삼성도 지분 내놔라? [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반도체법(CHIPS Act)상 보조금을 활용해 인텔 지분 확보를 추진 중인 가운데, 삼성전자와 대만 TSMC 등 다른 반도체 기업에도 같은 방식을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로이터 통신이 두 명의 소식통을 인용해 1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하워드 러트닉 상무부 장관은 삼성전자, 마이크론, TSMC 등 미국 내 공장 건설과 투자를 진행 중인 반도체 기업들을 상대로, 조 바이든 전임 행정부 시절 약속된 정부 보조금 제공과 맞바꿔 지분을 확보하는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현실화하면 글로벌 반도체 업계에 파장이 불가피하다. 미국 정부에 지분을 넘기고 싶지 않다면 보조금을 포기해야 할 수 있는데 이 경우 기업들의 순익 전망과 투자 계획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 미국의 산업정책이 정권에 따라 오락가락한다는 업계의 불만과 비난 또한 커질 수 있지만 트럼프 행정부의 성격상 귀담아 들을 가능성은 높지 않다. 러트닉 장관은 CNBC 인터뷰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미국이 거래에서 실질적 이익을 얻어야 한다고 본다"며 "왜 1천억 달러 규모의 기업에 돈을 줘야 하는가. 우리는 약속한 보조금을 지급하되, 그 대가로 지분을 받아 미국 납세자들에게 혜택을 돌릴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행정부가 인텔 지분 10%를 확보할 경우 최대 주주가 될 수 있지만, 러트닉 장관은 "경영권에 개입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조치는 전례가 없는 것이며, "이는 대기업에 대한 미국의 영향력 확대라는 새로운 시대를 열게 될 것"이란 진단이다.  로이터는 "마이크론은 인텔에 이어 반도체법 보조금을 가장 많이 받는 미국 기업이며, 삼성전자와 TSMC 역시 주요 수혜 대상"이라며 "이번 검토는 미국 정부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직접적 영향력을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라고 분석했다. 올해 6월에도 비슷한 조치가 있었는데, 트럼프 정부는 일본제철의 U.S.스틸 인수 승인 조건으로 '황금주(golden share)'를 확보해 주요 경영 결정에 거부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삼성전자 미국 텍사스주 테일러 공장 건설 현장. [사진=삼성전자] wonjc6@newspim.com   2025-08-20 08:31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