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양양군이 주민화합의 생활자치 토대를 마련하고 공동체 활동 활성화를 위해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을 공모한다.
2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아름다운 마을만들기 사업'은 마을의 다양한 문제와 주민 복지 증진을 위한 사업을 발굴·해결하면서 마을공동체의 성장 동력을 키웠고, 공동체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2023년 마을만들기 사업(거마천 계절꽃 군락지 조성).[사진=양양군청] 2024.04.02 onemoregive@newspim.com |
이에 군은 오는 10일까지 주민 제안 공모를 통해 마을단위 공동체 6개소, 양양군 주민 공동체 3개소 등 9개 공동체를 선정하고, 선정된 9개 공동체에는 공동체당 2000만 원 이내로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유형은 ▲환경개선 ▲공동소득 ▲복지・안전 ▲공동체회복 ▲기타 주민공동체 실천 운동 등 5개 분야다.
지난해에는 모두 9개 마을공동체가 공모사업을 진행해 ▲최우수 양양읍 이장협의회(거마천 계절꽃 군락지 조성 사업) ▲우수 공수전리 마을(아름다운 자두마을 가꾸기 사업) ▲장려 황이리 마을(2023년 주민과 함께하는 아름다운 마을조성 사업), 남애3리 마을(남애3리 아름다운 마을 만들기)이 각각 선정됐다.
onemoregiv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