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나무·가족반·성인반 등 연령대별 대상자 모집
[광주=뉴스핌] 김시아 기자 = 광주시 서구가 국가대표로 활약하고 있는 서구청 펜싱선수단과 함께하는 펜싱교실을 개강한다고 1일 밝혔다.
펜싱교실은 국가대표 강영미, 이정함, 김재원 선수를 비롯한 서구청 소속 선수단의 재능기부로 오는 11월까지 염주체육관 국민생활관 3층 펜싱훈련장에서 운영된다.
선수단 지도하에 기본 동작과 자세를 배우고 실제 센서가 부착된 펜싱복과 펜싱칼을 사용해 대련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광주 서구, 국가대표에게 배우는 펜싱교실 운영 [사진=광주서구청] 2024.04.01 saasaa79@newspim.com |
모집은 수업 시작 2주 전부터 ▲꿈나무반 (4월, 6월) 각 20명 ▲가족반 (7월, 11월) 각 15가족 내외 ▲성인반 (5월~7월) 20명을 선착순 모집한다.
서구청 누리집과 SNS에 게재된 공고문을 참고해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으로 예약신청이 가능하다.
이형숙 체육관광과장은 "펜싱을 통해 주민은 근력, 체력, 유연성, 집중력을 키우고 꿈나무 학생은 펜싱에 대한 꿈을 갖는 계기가 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올해는 좀 더 다양한 분들이 체험과 참여를 통해 펜싱에 대한 재미를 느낄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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