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오종원 기자 = 대전시교육청은 1일 월례조회를 열고 전직원을 대상으로 2024년 반부패·청렴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월례조회는 반부패청렴담당 김혜진 사무관이 주제 발표를 맡아 지난해 종합청렴도 평가결과 분석 등을 통해 현재 시교육청 청렴수준을 진단하고 취약분야 집중 개선과 부패위험 관리에 중점을 둔 주요 사업을 발표했다.
반부패 청렴정책 기획단 회의 참석한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사진=대전시교육청] 2024.04.01 jongwon3454@newspim.com |
특히 현장 소통과 신고자 보호를 강화하기 위한 MZ세대 상호존중 서포터즈, 안심변호사 제도 등 신규사업을 소개하며 청렴한 조직문화를 위해 전직원이 동참해 줄 것을 요청하기도 했다.
이밖에도 이날 대전시교육감을 주재로 '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 회의를 통해 실천 의지를 다지는 시간도 마련됐다.
설동호 시교육감을 단장으로 부교육감, 국․과장, 교육장, 직속기관장이 참석한 '반부패․청렴정책 기획단' 회의에서는 기관(부서)장이 직접 소관 업무별 취약분야 개선을 위한 '1기관 1청렴과제' 추진계획을 발표하고 청렴도 제고방안을 협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설동호 대전시교육감은 "공정하고 투명한 업무처리로 대전교육 신뢰를 높이는 것이 청렴도 상위권으로 도약할 수 있는 길"이라며 "교육공동체가 체감하고 신뢰할 수 있는 청렴한 대전교육을 위해 고위직부터 솔선수범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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