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신용카드재단)은 서민금융진흥원과 미소금융을 이용 중인 영세 신용카드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5억원 규모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을 추가로 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 지원 대상자는 서민금융원 미소금융 운영·시설개선자금 대출 이용자 중 연 매출 3억원 이하 영세가맹점주다. 신용카드재단과 신용카드사가 함께 마련한 기부금을 재원으로 매 분기 실제 납입한 이자액 중 2.0%포인트(p)를 캐시백 형태로 지원한다. 지난 2월까지 총 1만2068건(약 20억원)을 지원했다.
신용카드재단과 서민금융진흥원은 지난 3월25일 업무협약을 맺고 추가 재원 5억원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대출 약정 후 정상적으로 납입한 이자 전액을 최대 6회차까지 지원한다. 신용카드재단은 약 2000건 이상 지원이 가능하다고 예상했다. 영세가맹점 이자 지원 사업'은 이날부터 전국 167개 미소금융지점에서 대출 약정 시 신청할 수 있다.
정완규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이사장은 "계속되는 경기 침체로 사업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영세가맹점주 분들이 많아 사업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며 "이번 지원을 통해 영세가맹점주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은 앞으로도 영세가맹점주 분들을 위한 지원활동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한태희 기자 = [사진=신용카드사회공헌재단] 2024.04.01 ace@newspim.com |
ace@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