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오정근 기자 = 여수광양항만공사는 1일 정치적 중립 의지를 담은 선언식을 개최했다.
이번 선언은 공공기관 소속 공직자로서 정치적 중립의무를 준수하고 올바른 선거 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이뤄졌다.
박성현 사장과 임직원들이 정치적 중립 선언을 하고 있다.[사진=여수광양항만농사] 2024.04.01 ojg2340@newspim.com |
선언문에는 ▲정치적 중립의무 준수 ▲직위를 이용한 부당행위 금지 ▲공정한 선거문화 정착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박성현 사장은 "우리 임직원은 지난 교육을 통해 각자의 의무와 금지 행위 등을 숙지했다"며 "오늘 선언식은 교육받은 내용을 각자의 업무와 위치에서 철저히 준수하자는 다짐이다"고 말했다.
이어 "총선 투표일까지 정치적 중립 의무를 철저히 지켜서 위반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자"고 강조했다.
공사는 지난달 21일 임직원 대상 정치적 중립 교육을 실시했다. 선거기간동안 철저한 복무기강 확립과 행동강령 준수를 위한 특별 점검 및 정치적 중립 위반행위 감찰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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