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성=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보성군이 최근 광주송정역 2층 맞이방에서 '찾아가는 보성알리미 행사'를 대대적으로 전개했다고 1일 밝혔다.
관광객과 봄 나들이 여행객을 대상으로 지역 우수 농특산물을 구매할 수 있는 온라인 직거래 장터 '보성몰'과 오는 5월 3일부터 5월 7일까지 개최되는 ▲제47회 보성다향대축제 ▲고향사랑기부제 등을 동시에 홍보해 역사 이용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봄맞이 광주송정역서 지역축제 등 홍보하고 있다.[사진=보성군] 2024.04.01 ojg2340@newspim.com |
단일 부서에서 추진하는 행사가 아닌 차원예유통과와 문화관광과, 인구정책과 총 3개 부서가 협업해 예산 절감 및 홍보의 효율성을 극대화했다.
'보성몰'은 지난해 42억원의 매출 실적을 거뒀다. 보성군 주요 시책으로 추진 중인 고향사랑기부제는 3억 8000만원 모금돼 목표액 대비 181% 초과 달성했다.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모집 캠페인은 전남도 내 군 단위 1위를 달성해 상사업비 2억원을 확보한 바 있다.
보성군 관계자는 "각종 농산물의 가격이 폭등하는 상황 속에서 소비자 여러분들이 품질 좋은 농특산물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보성몰의 많은 이용 바란다"며 "5월에 개최되는 보성다향대축제 등 통합축제에도 각종 이벤트와 프로그램이 마련돼 있으니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방문을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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