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소풍 김남희 작가의 '민화를 담다' 전시회가 지난달 29일부터 강원 동해시 농업기술센터내 아리울 열린공간에서 열리고 있다.
소풍 김남희 작가 민화 전시.[사진=김남희 작가] 2024.04.01 onemoregive@newspim.com |
오는 7일까지 열리는 이 전시회는 지역예술인 지원 및 아리울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으며 봉황도, 부귀영화, 병풍 장생도, 모란도 등 20여점의 민화가 전시되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회에는 2년여의 제작기간이 소요된 8폭의 '능행도'가 눈길을 끌고 있다. 이 능행도는 정조대왕이 자신의 아버지인 사도세자의 능에 참배하러 가는 모습을 담아내고 있으며 6000여명의 인물이 그려져 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소풍 김남희 작가가 2년여의 시간을 두고 그린 '능행도'. 2024.04.01 onemoregive@newspim.com |
(사)한국민화협회 이사, 한국예술대전 추천작가, 태백문화원 민화강사, 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 (사)한국민화협회 추천작가인 소풍 김남희 작가는 제37회 한국예술문화협회 한국예술대전 민화부문 특선, 제38회와 39회에서 동상과 금상을 수상했다.
또 제23회 전국 김삿갓 공모전 장려상, 제10회 (사)한국전통민화협회 전국공모대전 최우수상, 제15회 (사)한국민화협회 전국공모전 우수상 등을 수상하면서 국내 대표적인 민화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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