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진주시는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농특산물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했다고 1일 밝혔다.
지난달 28일부터 31일까지 나흘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린 제10회 대한민국 대표 특산물 직거래 박람회에 마련된 진주시 농특산물 홍보부스 [사진=진주시] 2024.04.01 |
㈜한국전시산업원에서 주관하는 이번 박람회는 '대한민국에 맛을 입히다!'라는 표어(슬로건)으로 전국 각 지역의 우수 농·축·수산물의 소비 촉진과 판로개척을 위해 약 400여 개의 부스가 참여했다.
진주시는 햇살조은농장,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 등 7개 농가 및 업체가 대표로 참가해 딸기고추장, 실크비누, 도라지차, 애호박, 파프리카 등 진주시에서 직접 생산·가공되는 다양한 농특산물을 선보였다.
시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농가(업체)를 모집하여 부스 설치비와 비품 임차료를 지원하고, 진주시 판매 부스에서 농특산물을 구매한 고객에게 진주드림 홍보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등 우리 지역 우수 농특산물 홍보에 총력을 기울였다.
시는 진주시정보화농업인연합회와 합동으로 파프리카, 애호박, 쌀, 계란, 마, 우엉 등 우수 농특산물을 전시․판매하고 진주시 농산물 공동브랜드인 진주드림을 홍보했다. 진주드림 쇼핑몰 회원가입 시 참여할 수 있는 돌림판 이벤트를 열어 부스를 찾은 방문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조해숙 진주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진주시 농특산물 직거래 활성화와 함께 농가 소득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