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원 개막에 맞춘 프리미엄 관광콘텐츠
[순천=뉴스핌] 오정근 기자 = 전남 순천시가 순천만국가정원 개막에 맞춰 오는 4월 1일부터 1개월간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를 시범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1일 최대 40명까지 참여 가능하고 오후 6시 20분부터 9시까지 진행된다.
시크릿 어드벤처와 스페이스 허브, 수상 퍼레이드 등으로 대표되는 순천만국가정원의 새로운 콘텐츠를 야간에도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국가정원 야간 프리미엄 투어 프로그램 '나이트 가든투어' 시범운영 [사진=순천시] 2024.03.29 ojg2340@newspim.com |
전문 해설사가 동행하여 리뉴얼된 시설 및 각종 테마 정원에 대해 상세한 설명을 제공하고 순천만국가정원의 화려한 야간경관을 한층 더 깊이 있게 관람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투어는 도보코스와 승선코스 2가지 방식으로 구성된다. 도보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스페이스 허브 등을 보다 세밀히 관람하는 기회를 제공하고 승선코스는 시크릿 어드벤처 관람 후 수상퍼레이드 선박에 승선해 직접 퍼레이드에 참여하는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용요금은 성인기준 1인 도보코스 1만 3000원, 승선코스 1만 8000원이다. 투어 참여와 관련된 유의사항 등은 예약시스템 상세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시는 이번 시범운영을 통해 야간투어 프로그램 운영 성과를 분석해 향후 계절별, 테마별 신규 프로그램 개발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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