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영월군이 국도 38호선 졸음쉼터에 '단종의 향기를 품은 스마트 복합쉼터'조성 사업을 착공했다.
[영월=뉴스핌] 이형섭 기자 = 영월군청. 2024.01.22 onemoregive@newspim.com |
28일 군에 따르면 스마트 복합쉼터는 국도변 졸음쉼터에 체험과 관광, 지역 정보제공 등 이용자 편의를 위한 서비스를 복합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는 복합 휴게공간으로 정부와 지자체가 공동으로 협력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비 35억 원이 투입되는 이 사업은 방문자 안내센터 등 정원 등록 필수 시설과 특산물 판매소, 안내센터, 전망대, 카페 등의 공간을 조성, 국도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에게 편안한 휴식 공간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전체 정원을 조망할 수 있는 전망대가 옥상에 설치돼 단순한 쉼터에서 벗어나 힐링과 체험이 가능한 공간으로 자리잡을 전망이다. 오는 2025년 완공계획이다.
정억교 건설과장은 "스마트 복합 쉼터가 조성되면 국도 38호선을 이용하는 관광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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