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스포츠 해외스포츠

속보

더보기

황선홍 "성인대표팀 사령탑 생각 안 해, 올림픽 집중하겠다"

기사입력 : 2024년03월27일 22:02

최종수정 : 2024년03월27일 22:04

태국 원정 승리 대표팀 귀국, 인천국제공항 기자회견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황선홍 올림픽 대표팀 감독의 A매치 임시 사령탑 역할이 끝났다.


황 감독은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 원정경기를 마치고 27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하면서 성인 대표팀을 맡을 가능성에 대해 일축하며 "다가온 파리 올림픽 예선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최지환 기자 = 황선홍 축구대표팀 임시감독이 11일 서울 종로구 축구회관에서 국가대표 명단을 발표하는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4.03.11 choipix16@newspim.com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의 중도 경질로 월드컵과 올림픽 대표팀을 동시에 맡게 된 황 감독은 전날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 태국과 원정경기에서 3-0으로 승리하는 등 2연전에서 1승 1무의 성적을 거뒀다.

갑자기 '소방수'로 투입된 황 감독은 선임 절차가 진행 중인 A대표팀 차기 감독을 맡을 가능성도 제기된다. 그러나 황 감독은 "거기까지 생각해본 적 없다"며 "올림픽 대표팀이 내일 귀국하기에 거기 집중할 생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올림픽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파리 올림픽 아시아 지역 예선을 겸한 23세 이하 아시안컵을 준비한다. 이 대회에서 3위 안에 들면 올림픽 직행 티켓을 따낸다.

[서울=뉴스핌] 장환수 기자= 올림픽 대표팀이 27일 호주를 꺾고 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2-1로 앞서가는 골을 넣은 뒤 기뻐하는 선수들. [사진=KFA] 2024.03.27 zangpabo@newspim.com

황 감독이 없는 동안 U-23 대표팀은 이날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끝난 서아시아축구연맹 U-23 챔피언십에 초청팀으로 참가해 우승을 차지했다.

zangpabo@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BTS 뷔, MLB 시구에 현지 중계진 극찬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BTS) 뷔가 미국 메이저리그(MLB) 시구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뷔는 26일(한국 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다저스타디움에서 열린 LA 다저스와 신시내티 레즈의 경기 시작에 앞서 시구자로 마운드에 올랐다. [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방탄소년단 뷔. [사진=빅히트뮤직] 2025.08.26 alice09@newspim.com 방탄소년단의 히트곡 'MIC Drop'이 장내에 울려 퍼진 가운데, 뷔는 밝은 미소와 함께 멋진 시구를 선보였다. 이어 뷔는 마운드에 다시 깜짝 등장해 LA 다저스의 시그니처 캐치프레이즈인 "잇츠 타임 포 다저 베이스볼(It's time for Dodger baseball!)"을 힘차게 외쳐 현장 분위기를 달궜다. 이 멘트는 메이저리그의 전설적인 중계진 빈 스컬리가 LA 다저스의 경기 시작을 알릴 때 사용하던 문구다. 뷔는 센스 있게 이를 직접 외쳐 다저스타디움 전체를 열광의 도가니로 만들었다. 중계석에서는 "뷔는 글로벌 센세이션이다. 시구 소식을 발표하자마자 티켓 판매가 폭발적으로 늘었고 덕분에 정말 많은 관중이 경기장에 모일 것이다"라고 말했다. 실제로 뷔가 시구자로 나온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예매 사이트 서버가 일시적으로 마비됐다. 온라인 티켓 판매 플랫폼 스텁허브에 따르면 이날 경기의 티켓 판매량은 평균 대비 5배 이상 급증했다. 중계진은 또한 뷔를 '의심할 여지 없는 초특급 스타'라고 칭하면서 그의 글로벌 브랜드 파워를 강조했다. 제구에 대해서는 "멋진 변화구를 던졌다. 당장 계약하자고 할 정도다"라고 극찬했다. 뷔는 소속사 빅히트 뮤직을 통해 "데뷔 초 멤버들과 함께 LA 다저스 경기를 본 적이 있다. 오랜만에 다시 이곳에 오니 그때의 기억이 나고 재밌었다. 데뷔 초의 추억이 서린 곳에서 시구를 해 즐거웠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다음에 또 좋은 기회가 온다면 더 제대로 배워서 다시 시구를 해보고 싶다. 아미(팬덤명) 분들과 야구 팬분들의 뜨거운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라고 덧붙였다. 뷔가 속한 방탄소년단은 오는 2026년 봄 컴백을 목표로 음악 작업 중이다. 신보 발매와 함께 대규모 월드투어를 개최할 예정이다. alice09@newspim.com 2025-08-26 15:52
사진
장동혁, 김문수 누르고 국힘 새 당 대표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국민의힘 새 당 대표에 재선 장동혁 의원이 26일 당선됐다. 장동혁 신임 당 대표는 이날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김문수 후보를 꺾고 당권을 거머쥐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김문수 당 대표 후보가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에서 열린 제6차 전당대회 결선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08.26 pangbin@newspim.com 이번 결선투표는 지난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 동안 추가 투표를 거친 후, 당원 선거인단 투표(80%)와 일반 국민 여론조사(20%)를 합산한 결과다.  장 대표는 22만301표 김 후보는 21만7935표를 각각 득표했다. 국민의힘은 지난 22일 제6차 전당대회를 열고 투표 결과를 발표했으나 과반 이상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김 후보와 장 후보의 결선 행이 확정됐다. 안철수 후보와 조경태 후보는 낙선했다. 당시 득표율 및 순위는 따로 공개되지 않았다. 앞서 최고위원에는 신동욱·김민수·양향자·김재원 후보가 당선됐다. 청년최고위원은 우재준 후보가 선출됐다. 국민의힘 지도부를 구성하는 최고위원 및 청년최고위원은 반탄(탄핵반대) 3명(신동욱·김민수·김재원)과 찬탄(탄핵찬성) 2명(양향자·우재준) 구도다. 장 대표와 최고위원, 청년최고위원의 임기는 이날부터 시작된다. seo00@newspim.com 2025-08-26 10:47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