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 강서구 후보는 26일 하윤수 부산교육감을 만나 '교육특별도시 강서를 만드는 4대 분야 10개 정책제안서'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정책제안서에는 ▲강서교육지원청 독립 설치 ▲'학교군 독립' 등 초중고 과밀학급 해소 정책 ▲'교육국제화특구' 지정(외국어교육센터 설립 등) ▲로얄러셀 국제학교 고품격 환경으로 설립 등 국제교육 지원 정책 ▲방과후학교 무료화 ▲1인 1개 예체능 배우기를 제시했다.
변성완 더불어민주당 부산 강서구 후보(왼쪽)가 26일 하윤수 부산교육감(오른쪽)을 만나 '정책제안서'를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변성완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6 |
또 ▲디지털혁신교육센터(AI, 코딩, 메타버스) 설립 등 사교육비 부담완화 정책 ▲워킹스쿨버스·스마트횡단보도 확대 도입을 통한 통학로 조성 ▲아동·청소년 대상 디지털 성범죄 방지 ▲학교폭력 예방 대책 등 학생안전 강화 정책 등 4대 분야 10개 교육 정책을 제안했다.
변 후보는 "부산시장 권한대행을 하며 변화하는 교육 환경에 맞춰 학생과 학부모, 시민 등 모두의 교육 여건 향상을 위해 노력해 왔다"며 "강서구는 부산에서 가장 젊은 도시로 부모님들의 교육비 부담이 크다. 교육과 돌봄 부담을 완화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강서구를 세계 최고 교육 인프라가 어우러지는 '교육특별도시', '교육완결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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