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양태훈 기자 = 뉴미디어 및 인터랙티브 콘텐츠 제작사 에이아이엑스랩(AIXLAB)이 26일, 공포 VR 방탈출 게임 '금지된 예술(Forbidden Art)'을 스팀(Steam) VR 플랫폼에 정식 출시했다고 밝혔다. 에이아이엑스랩은 지난 2023년 11월, 얼리억세스를 통해 '금지된 예술'을 선보인 뒤 사용자들의 집중적인 피드백을 반영해 완성도를 높여왔다.
'금지된 예술'은 방탈출 게임의 본질인 '탈출'을 주제로 한국콘텐츠진흥원의 지원을 받아 개발됐으며, 이를 통해 기괴한 은신처를 탐험하며 해결해야 하는 퍼즐을 제공한다. 또한, 이 게임은 공포스러운 공간 속에서 사실적인 그래픽과 사운드는 플레이어에게 긴장감과 공포를 선사하며 VR의 몰입감을 극대화한다.
에이아이엑스랩 측은 "8시간 분량의 게임 볼륨만으로도 플레이어가 충분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제작한 이 작품은, 앞으로도 다양한 플랫폼에 어울리는 게임을 개발하여 글로벌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라며, "한국이 VR 콘텐츠 분야에서 세계적인 리더가 되는데 일조하며 의미 있는 성과를 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사진=에이아이엑스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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