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뉴스핌] 이형섭 기자 = 강원 삼척시 소재 4곳의 청소년수련시설에서 청소년 동아리 활동이 운영된다.
25일 시에 따르면 청소년동아리는 건전한 지역 청소년 문화 활성화와 청소년의 다양한 특기 및 소질 계발, 인성·사회성을 길러주는 청소년 스스로 운영하는 자치 활동이다.
삼척시청소년수련관.[사진=삼척시청] 2022.03.04 onemoregive@newspim.com |
지역 내 거주하는 9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 10명 내외로 동아리를 만들어 활동하게 되며, 연간 동아리당 최대 112만 5000원 상당의 활동비와 담당 청소년지도사가 배치돼 활동을 지원한다.
올해 청소년동아리는 삼척시청소년수련관, 도계청소년장학센터, 원덕청소년문화의집, 근덕청소년문화의집등에서 문화예술(음악밴드, 댄스, 치어리딩), 사회참여(봉사활동, 수화의 대중화, 캠페인활동), 진로(바리스타, 유아교육) 등 다양한 분야의 동아리가 선정됐다.
김현미 사회복지과장은 "동아리 지원을 통해 건전한 청소년 문화 창출에 기여하고, 청소년들의 역량 강화로 특성화된 동아리를 육성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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