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은정 기자 =이노비즈협회가 글로벌 탄소규제 및 EU 공급망 실사법 시행 등에 보다 체계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이노비즈기업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사내 전문가' 아카데미를 개설한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ESG 개념 및 공급망 실사법 분석과 대응방안 ▲대기업 협력사 ESG 추진 사례 ▲ESG 평가방법론 및 K-ESG 가이드라인 ▲기후변화 대응 및 탄소경영 체제 분석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 및 관리방안 ▲글로벌 기후공시 의무화 대응방안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노비즈협회 관계자는 "이노비즈기업은 수출기업이 약 47%, 대기업 협력사가 68%로 향후 글로벌 탄소규제에 따른 ESG 경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협회는 이노비즈기업이 글로벌 진출과 지속적인 보다 경쟁력 있는 대기업 협력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 연수 프로그램을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ESG 과정은 4월2일~3일 양일간 유료로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된다. 선발인원은 40명 내외이다. 세부내용은 협회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직접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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