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전국 부산·울산·경남

속보

더보기

[총선GO!] 김해을 조해진 "나라와 김해발전 위해 4선 성공하면 원내대표 도전"

기사입력 : 2024년03월25일 09:27

최종수정 : 2024년03월25일 12:06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동력 구축하겠다"
"노 전 대통령의 통합 정신 이어받겠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나라와 김해지역 발전을 위해 4선에 성공하면 국민의힘 원내대표와 당 대표에 도전하겠다. 그 꿈이 없으면 4선은 그냥 평의원일 뿐입니다."

조해진 의원은 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지역구 3선의 중진으로, 4·10 총선에서 당의 험지 출마 요구를 수락해 낙동강 벨트의 한 중심인 김해을 선거구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김해=뉴스핌] 남경문 기자 = 조해진 의원이 최근 김해시 풍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를 하고 있다. 2024.03.25

조 의원의 이같은 결정은 더불어민주당의 성지인 김해에서의 승리가 수도권까지 이어질 수 있다는 기대감과 함께 4선에 성공해 김해를 동북아 물류플랫폼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는 굳은 의지를 드러낸 것이다.

조해진 국민의힘 김해을 후보는 최근 김해시 풍유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진행한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과 인터뷰에서 "다른 지역에 비해서는 김해가 인구와 사업 면에서 상승해 왔지만 미래를 대비하지 않고 새로운 비전을 시도하지 않고 새로운 그림을 그리지 않으면 도시 전체는 지금 쇠퇴하고 소멸할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지방의 그런 절망적인 기류에 김해가 같이 빨려들지 않고 계속 성장하면서 다른 지방에도 희망이 될 수 있게 하려면 큰 안목을 가지고 큰 그림을 그리고 그걸 실행할 수 있는 경험 있는 정치인이 필요하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의사 결정권, 집행권이 있는 자리는 상임위원장, 원내대표, 당 대표 등"이라며 "원내대표가 되면 사실 모든 상임위를 통제 할 수 있다. 이 때문에 김해시의 발전을 위해 원내대표에 도전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조 후보는 공약으로 국가산업단지 1곳 유치, 정부공공기관 2개 유치, 경쟁력 잇는 대기업 3개사 유치 등 'Jumping 김해 1, 2, 3'을 제시했다.

국민의힘 조해진 김해을 후보가 지난 21일 오후 7시 김해시 내외동에서 청년 창업가와 대학생 등 10여 명과 함께  치맥 간담회를 갖고 청년들의 고민에 대해 대화를 나누고 있다.[사진=조해진 후보 선거사무소] 2024.03.22

그는 "김해는 지방에서 드물게 경제가 성장하고 인구가 늘어나고 젊은 세대가 모여드는 곳"이라고 지적하며 "여야 없이 김해의 정치권이 제기해 놓은 정책과제들을 추진력 있게 실행하겠다. 지역의 미래를 열어갈 새로운 성장동력을 구축하고 시민의 삶의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겠다"고 약속했다.

조 후보는 최근 선거대책위 관계자와 봉하마을을 찾아 노무현 전 대통령 묘역을 헌화·분향했다. 조 의원의 어머니 고향은 김해 진영이며 이모가 노 전 대통령의 사촌 형수로, 노 전 대통령과 남다른 인연이 있다.

조 후보는 "노 전 대통령이 추구했던 통합의 정신, 그것은 국가도 있지만 김해지역 안에서도 구현이 되어야 한다"면서 "제가 4선 정치인이 된다면 충분히 그런 큰 대의에 도전할 수 있는 큰 정치인이 되는 것이기 때문에 반드시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日대학생 희망 1위 기업은 '소니·니토리' [서울=뉴스핌] 오영상 기자 = 일본 대학생이 가장 취업하고 싶은 기업으로 소니와 니토리가 뽑혔다. 니혼게이자이신문과 취업정보 사이트 마이나비가 2026년 3월 졸업 예정인 대학생·대학원생을 대상으로 한 취업 선호 기업 조사 결과에서 인문 계열에서는 니토리가 3년 연속, 이공 계열에서는 소니가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조사는 2024년 10월 1일부터 2025년 3월 25일까지 실시됐다. 닛케이 전자판 구독 등에 필요한 닛케이 ID 보유자 및 마이나비 주최 이벤트 참가자들에게 투표를 요청했다. 인문 계열 2만5163명, 이공 계열 1만256명으로부터 응답을 받았다. 소니와 니토리 모두 다양한 인턴십을 통해 기업 이해와 커리어 형성을 유도하는 자세가 인기를 유지한 요인으로 보인다고 신문은 설명했다. 니토리는 인테리어 소매업체이자 브랜드로 주력 상품군은 생활 잡화 및 가구다. 1967년 홋카이도 삿포로에서 '니토리 가구점'으로 창업했으며, 1986년 니토리라는 이름으로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일본에서는 이케아와 경쟁중이며 '일본의 이케아'라고 불리고 있다. 일본 전역에 800개가 넘는 매장이 있으며, 한국을 비롯해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태국 등 아시아 전역에 진출해 있다. 인문 계열에서는 미즈호FG가 2위를 차지했으며, 아지노모토, 이토추상사, 일본항공(JAL), 양품계획, JTB, 전일본공수(ANA), 반다이, 코나미가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이공 계열에서는 아지노모토가 2위에 이름을 올리며, 문·이과 모두에서 인기가 있음을 증명했다. 이어 스카이(Sky), KDDI, 파나소닉, NTT데이터, 미쓰비시중공업, 토요타, 산토리, 덴소 순이었다. 문·이과 모두 상위권에는 단골 기업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이공계 상위 5위 기업은 전년과 동일했다. 변화가 제한적인 가운데 인문 계열에서는 양품계획(무인양품 운영사)이 전년 30위에서 6위로 크게 상승했다. 마이나비는 "친숙한 제품을 전개하는 무인양품 브랜드가 지속가능성 경영과 연결된 매장 및 웹사이트의 활동을 통해 인지도를 높인 것이 원인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이공 계열에서는 덴소(전년 64위에서 10위), 산토리(전년 25위에서 9위)의 급상승이 눈에 띄었다. 이번 조사 결과와 관련해 니혼게이자이는 "기업의 정보 발신 자세가 점차 인기에 반영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할 수 있다"고 전했다. goldendog@newspim.com 2025-04-15 09:43
사진
하정우 50억 서초동 집 새 주인은 민호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배우 하정우(본명 김성훈)가 자신이 10년간 거주하던 고급 주택을을 그룹 샤이니 멤버 민호(본명 최민호)에게 매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서울=뉴스핌] 최문선 인턴기자 = 주택을 매입한 샤이니 민호(왼쪽)와 매각한 하정우. [사진=뉴스핌] 2025.04.15 moonddo00@newspim.com 15일 법원 등기부등본에 따르면 서울 서초구 잠원동에 위치한 띠에라하우스 주택은 2023년 5월 50억 원에 거래됐으며, 지난해 8월 최종 소유권 이전 등기가 완료됐다. 매도인은 하정우, 매수인은 샤이니 민호로 확인됐다. 특히 이번 거래에서는 근저당권이 없는 점에서, 민호가 해당 주택을 전액 현금으로 매입한 것으로 추정된다. 띠에라하우스는 한남대교 남단, 한강 조망이 뛰어난 위치에 자리한 고급 주택으로 총 15가구가 거주 중이다. 각 세대는 한 층에 단 한 가구만 들어서는 구조로 설계됐으며 전용면적 244.91㎡(약 74평), 공급면적 304.48㎡ 규모로 드레스룸 포함 방 5개와 욕실 3개가 갖춰져 있다. 하정우는 해당 주택을 2013년 5월 27억 원에 매입해 약 11년간 거주했으며 이번 매각으로 약 23억 원의 시세 차익을 거두게 됐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하정우가 이 자금을 지난해 입주한 용산구 고급 주택 '어퍼하우스 남산'의 잔금 납부에 활용했을 것으로 보고 있다. 하정우가 입주한 것으로 추측되는 '어퍼하우스 남산'은 남산 둘레길 인근에 있는 최고급 주거 단지다.   moonddo00@newspim.com 2025-04-15 09:2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