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24일 오전 8시16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하마정 교차로 인근에서 31번 시내버스가 택시와 추돌한 뒤 300m 떨어진 트럭, 제네시스승용차와 잇따라 충돌했다.
24일 오전 8시16분께 부산 부산진구 양정동 하마정 교차로 인근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한 소방대원들이 구조작업을 벌이고 있다.[사진=부산소방재난본부] 2024.03.24 |
이 사고로 트럭 운전자 A(60)씨와 탑승자(59·여) B씨 등 2명이 크게 다쳐 병원으로 이송됐다.
택시 운전자와 승객, 제너시스 운전자, 버스 승객 등 4명도 허리 등에 부상을 입었다.
사고 여파로 트럭 등이 인도로 올라왔지만 다행히 보행자가 없어 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경찰은 "브레이크가 작동하지 않았다"는 시내버스 운전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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