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전국 지자체

속보

더보기

'동해·태백·삼척·정선' 한호연·이철규·류성호 후보자 등록

기사입력 : 2024년03월21일 17:58

최종수정 : 2024년03월21일 18:02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아동수당 만18세 미만까지 확대·1인 2주민등록 기준지 제도 도입"
국민의힘 이철규 "지역의 중단없는 획기적인 발전 위해 3선의원 필요…100년 미래 완성"
개혁신당 류성호 "정치개혁 절호의 찬스…공약불이행죄 입법·권력기관장 직선제 도입"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동해·태백·삼척·정선 선거구에 출마하는 3명이 후보가 21일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전에 돌입했다.

이날 후보자 등록을 마친 3명은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 서류를 전달하고 있다. 2024.03.21 onemoregive@newspim.com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는 "누구보다도 우리 지역의 있는 그대로의 삶의 모습을 지켜보면서 무엇이 중요하고 우선인지, 무엇이 절실히 필요한지를 정책으로 다듬어 왔다"며 일곱가지 대표 공약을 발표했다.

한 후보의 7대 공약은 ▲노인의 건강한 노후를 보장하기 위한 종합돌봄체계 구축 ▲걱정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는 '온종일돌봄커뮤니티시스템' 구축 ▲폐광지역의 대체산업 발굴 및 실업대책·소상공인 지원대책 현실화 등 특단의 대응정책 추진 ▲수소를 기반으로 한 신재생에너지 특화지역 조성 ▲대형산불 예방과 전기에너지의 원활한 유통을 위해 4조6000억원이 투입되는 '동해~남해~서해'를 잇는 전력케이블 설치 ▲관광자원형 글로벌문화엑스포 개최 ▲1인 2주민등록 기준지 제도 도입 등이다.

이 중 온종일돌봄커뮤니티시스템 구축과 관련 현재 지급되고 있는 아동수당을 만 18세 미만의 모든 아동에게 지급하고 아동수당도 현행 10만원에서 20만원 인상하는 것을 강력하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또 건강한 노후를 위해 24시간 돌봄시스템 구축, 디지털커뮤니티케어 시스템 구축, 보건·의료·복지정책 통합운영 구축, 거점병원 유치 등 종합돌봄체계의 기반을 다져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1인 2주민등록 기준지 제도는 지방소멸 시대 인구부양 효과와 세수확대, 지방에 대한 투자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가 동해시 천곡로타리에서 아침 인사를 하고 있다.[사진=이철규선거사무소] 2024.03.21 onemoregive@newspim.com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는 이날 후보자 등록에 앞서 동해시 천곡로터리에서 아침인사를 시작하며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철규 후보는 "지난 4년, 모두가 불가능하다고 했고 엄두도 내지 못했던 폐특법 사실상 항구화와 폐광기금 납부 규모 대폭 상향을 이뤄냈을 뿐아니라 동해·삼척을 대한민국 수소 산업의 중심으로 만들어 냈으며 정선 가리왕산 곤돌라 활용방안 모색, 사통팔달 교통망을 확충했다"고 강조했다.

이어 "동해·태백·삼척·정선의 중단없는, 획기적인 발전을 이뤄내기 위해서는 힘 있는 3선 국회의원이 필요하다"며 "중앙무대에서 쌓아 온 정치력을 바탕으로 100년 미래를 완성하겠다"고 피력했다.

이철규 후보는 100년 미래 완성을 위해 ▲폐광지역 경제진흥계획 예비타당성 조사 통과와 강원랜드 규제 완화 ▲미래먹거리 산업의 마중물이 될 공공기관 유치 ▲동해·삼척 수소 및 저탄소 녹색산업 기회발전특구 지정 ▲동해선 철도 고속화와 삼척~영월 동서고속도로 예타 통과를 비롯한 교통망 확충 ▲가리왕산 활용방안 수립 등 5대 공약을 제시했다.

이철규 후보는 "정치에 입문했던 초심으로 돌아가 더욱 낮은 자세로 여러분과 함께 소통하며 동해·태백·삼척·정선의 더 큰 발전을 위한 길을 찾아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해=뉴스핌] 이형섭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자 등록을 위해 동해시선거관리위원회를 찾은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 2024.03.21 onemoregive@newspim.com

현재 정치를 비판하며 정치개혁의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개혁신당 류성호 후보는 "오는 4월10일은 부정과 부패로 얼룩진 양당 정치 대청소의 날이며 정치개혁을 할 수 있는 절호의 찬스"라고 포문을 열었다.

류성호 후보는 깨끗한 정치와 정치보복을 막기 위해 "국회의원 선거에 출마한 후보자가 공약을 하고 당선 후 공약을 지키지 않을 경우 거짓말한 죄를 묻는 공약불이행죄를 입법하고 경찰청장, 검찰총장, 국세청장 등과 같은 권력기관의 장은 집권당이 임명하는게 아닌 국민이 직접 뽑는 직선제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의료취약지역인 태백·정선지역에 심뇌혈관질환을 다룰 수 있는 거점병원을 유치하는데 힘을 모아 나가겠다"면서 "현재 태백과 정선지역에 자리잡고 있는 공공의료기관의 시설과 역할 확대 및 새로운 거점병원 설립 등의 방안이 있을 것"이라고 공약 실행방안을 제시했다.

동해·태백·삼척·정선선거구는 국민의힘 이철규 후보의 독주가 예상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한호연 후보의 이슈파이팅을 통한 중도층 공략 여부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한편 이날 동해시 나선거구 기초의원 보궐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김형원 후보와 국민의힘 박주현 후보가 후보자 등록을 마치고 선거운동을 펼치고 있다.

김형원 후보는 묵호초·중, 강릉고, 한양대를 졸업하고 제10대 강원도의원을 역임했다. 현재 폴리텍대학 강릉캠퍼스 외래교수로 활동 중이다.

국민의힘 동해시당협 디지털정당위원장을 맡고 있는 박주현 후보는 동호초, 묵호여중, 묵호고,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하고 강원대학교 일반대학원 영어학과 수료, 동해시의회 7·8대 의원을 역임했다.

onemoregiv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로제· 케데헌, 그래미 '올해의 노래' 후보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블랙핑크 멤버 로제와 애니메이션 '케이팝 데몬 헌터스(케데헌)'의 오리지널사운드트랙(OST) '골든'이 2026년 그래미 어워즈 '올해의 노래(Song of the Year)' 부문 후보에 나란히 이름을 올렸다. 7일(현지시간) 발표된 제68회 그래미 어워즈 후보 명단에 따르면 로제는 솔로 곡 '아파트(APT)'로 '올해의 노래'와 함께 '레코드 오브 더 이어(올해의 음반상)' 부문에 올랐다. K-팝 솔로 아티스트가 그래미 어워즈 두 개의 메이저 부문에 동시에 노미네이트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oks34@newspim.com '케데헌'의 '골든' 역시 '올해의 노래'를 포함하여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등 총 5개 부문에 후보로 올랐다. 미국의 피치포크 등 전문 매체는 영화의 OST 곡이 메이저 부문 후보에 오른 것도 드문 사례라면서 "K팝 콘텐츠의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여주는 상징적인 장면"이라고 평가했다. 포브스는 '로제와 케이팝 데몬 헌터스가 그래미에서 K-팝의 역사를 쓴다'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로제가 수상에 성공할 경우 그래미 역사에서 K팝이 처음으로 메이저 부문을 돌파하게 된다"며 "이는 한국 음악 산업 전체에 상징적인 사건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제68회 그래미 어워즈는 내년 2월 1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크립토닷컴 아레나에서 열린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8 04:58
사진
트럼프, 비만 치료제 가격 인하 합의 [뉴욕=뉴스핌]김근철 특파원=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현지 시간) 백악관에서 '위고비'를 판매하는 덴마크 제약사 노보 노디스크와 '젭바운드' 제약사인 미국 일라이 릴리와의 합의를 통해 비만 치료제 가격을 월 250~350달러 수준(35만원~50만원)으로 대폭 인하했다고 발표했다. 기존 월 1천 달러(약 145만 원) 이상에 판매되던 약가가 절반 이하로 낮아지는 것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일라이 릴리와 노보 노디스크는 미국 환자에게 '최혜국가 기준' 가격을 적용하기로 합의했다"며 "위고비는 1천350달러에서 250달러로, 젭바운드는 1천80달러에서 346달러 로 내려간다"고 밝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백악관 집무실에서 위고비 등 비만약 가격 인하 합의를 발표하고 있다.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5.11.07 kckim100@newspim.com 이번 조치는 메디케어(65세 이상·장애인)와 메디케이드(저소득층) 가입자에게도 적용된다. 정부 부담이 반영될 경우 환자 본인 부담금은 월 50달러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저소득층 메디케이드 가입자는 사실상 무료 또는 저가로 약을 처방받게 된다. 백악관은 또 연내 '트럼프알엑스(TrumpRx.gov)'라는 직구 플랫폼을 개설해, 미국 소비자가 제약사로부터 직접 비만 치료제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자비로 약을 구입하는 미국인들은 위고비·젭바운드를 월 500달러 수준에 구매해왔으며, 트럼프 행정부는 이를 245달러 수준까지 추가 인하한다는 계획이다. 트럼프 대통령은 "내가 '뚱보 약'이라고 부르는 이 약들은 매우 효과적이며 이미 수백만 명이 사용하고 있다"며 "이 약들은 생명을 구하고 미국인의 건강을 바꿔 놓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미국은 세계 인구의 4%뿐이지만 글로벌 제약사의 75% 수익을 내주고 있다"며 "관세 압박을 통해 약가를 선진국 수준으로 낮추겠다는 약속을 지키고 있다"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제약사들이 미국에서만 바가지를 씌우는 시대를 끝내겠다"며 "이번 약가 인하가 그 신호탄"이라고 말했다.  이번 합의에는 곧 출시될 위고비·젭바운드 '알약 형태(경구용)' 약가도 포함됐다. 최저 용량 기준 월 150달러가 적용되며, 출시 즉시 메디케어·메디케이드에서도 동일한 가격으로 급여가 이뤄진다. 노보 노디스크는 고용량 경구제 위고비의 FDA 승인 심사를 받고 있으며, 일라이 릴리도 '오르포글립론'이라는 비만·당뇨 경구제를 연내 승인 신청할 예정이다. 그동안 미국 내 건강 보험 상당수는 여전히 비만 치료 목적의 약가 지원을 제한해 왔으며, 이 때문에 '부자만 살 빠지는 약'이라는 비판이 제기돼 왔다. kckim100@newspim.com 2025-11-07 03:2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