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기섭·김준형·김기수 사내이사 1년 임기로 선임
[서울=뉴스핌] 조수빈 기자 = 장인화 포스코홀딩스 회장 선임안이 21일 주주총회를 통과하며 3년 간 포스코홀딩스를 이끌게 됐다.
포스코홀딩스는 이날 오전 서울 강남구 포스코센터에서 제56기 정기주주총회를 열어 장인화 회장 후보자에 대한 사내이사 선임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임기는 3년이다.
장인화 포스코 회장. [사진=포스코] |
장 회장은 1955년생으로 서울대 조선해양공학과를 졸업하고 미국으로 건너가 메사추세츠공과대학(MIT)에서 해양공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1988년 포항산업과학연구원(RIST)에 입사해 강구조연구소장을 역임한 뒤 2011년 2월 포스코로 자리를 옮겨 성장투자부문 신사업실장(상무)에 오른 것을 시작으로 재무투자본부 신사업관리실장(전무), 철강사업본부 철강솔루션마케팅실장(전무) 등을 지낸 정통 포스코맨이다.
정기섭 포스코홀딩스 경영전략총괄(CSO) 사장, 김준형 포스코홀딩스 친환경미래소재총괄, 김기수 포스코홀딩스 미래기술연구원장(부사장) 4인도 임기 1년으로 선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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