색다른 맛·팝업스토어 등 다양한 브랜드 경험 제공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동서식품은 소비자 취향에 맞춰 디저트 쿠키 '오레오'의 다양한 맛과 재미있고 개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1912년 미국에서 탄생한 오레오는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판매된 샌드위치 쿠키 중 하나다. 연간 10억 달러 이상의 매출을 올리고 있는 오레오는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 집계 기준 글로벌 No.1 비스킷 브랜드로 선정되기도 했다.
다양한 소비자 취향에 따른 트렌디한 신제품과 콜라보레이션, 팝업 스토어 등 차별화된 마케팅이 오레오가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는 비결이다.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사진=동서식품] |
국내에서는 '오레오'와 이보다 두께가 43% 가량 얇은 '오레오 씬즈' 등 두 가지 제품군을 중심으로 국내 샌드류 비스킷 시장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지난해 2월 글로벌 아티스트 블랙핑크와 콜라보레이션한 '오레오x블랙핑크'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지난 2022년 선보인 한정판 쿠키 '미스터리 오레오'는 먹어보기 전까지는 어떤 맛인지 알 수 없는 새로운 콘셉트의 제품이다.
이 외 한정판으로 출시됐을 당시 큰 인기로 정식 출시한 '오레오 샌드위치 쿠키 레드벨벳', 민트초코 트렌드를 반영해 출시한 '오레오 민트 초코 샌드위치 쿠키' 등 이색적이고 트렌디한 신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고 있다.
오레오는 소비자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선사하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밸런타인데이 시즌을 맞이해 지난달 스타필드 하남점과 고양점에 '오레오 밸런타인 팝업스토어'를 차례로 열었다.
지난해 오레오 데이(5월 25일)을 맞아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서 '오레오의 생일 파티' 컨셉으로 팝업 스토어를 운영했다. 행사가 진행된 한 달 동안 3만5000여 명이 다녀갔다.
이수아 동서식품 마케팅 매니저는 "오레오는 100년이 넘는 기간 동안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아온 대표적인 디저트 쿠키"라며 "동서식품은 시장 트렌드 및 소비자 취향에 발맞춰 다양한 맛의 제품과 함께 재미있고 개성 있는 마케팅 활동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syu@newspim.com